발길을 따라

전남 영광. 백수 해안도로를 따라...

백산(栢山) 2012. 9. 4. 12:00

 

모래미 해수욕장.

 

바다 건너 법성포에서 백수방면으로 다리공사가 한창이다.

 

영광 백수 해안도로를 따라...

 

소재지: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

 

 

애당초 계획은 곡성 태안사 종무소에 사무장으로 취업된 친구(다음 블로그명: 바람꽃 그대)를 만나러 가려던 것이었는데 간밤에 잠을 설친 바람에 늦은 기상으로 인하여 불가피 계획을 수정하여 오전 11시가 넘어 영광 백수해안도로로 향했다.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함평ic에서 내려서라고 한다. 이를 거부하고 영광ic에서 내려서니 월불교 영산성지를 지나 77번 도로롤 따라 가게한다.

 

영산성지는 해안도로를 둘러보고 가는 길에 들려 가려 했는데 차질이 생겼다. 해안도로에 들어서니 길 양쪽으로 철이 지나 시들어 가는 해당화 길이 계속 된다. 꽃이 만발한 시기라면 더욱 환상적일 것 같다.

 

한참 길을 따라 가다보니 모래미 해수욕장이 드러나는데 이미 피서철이 지난 관계로 해수욕장 풍경은 썰렁하다.

 

 

모래미 해수욕장.

 

철이 지난 해수욕장은 썰렁하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풍경.

 

 

바다 건너 법성포 방면.

 

 

백수해안도로.

 

모래미 해수욕장을 지나가는 길목에 저 멀리 칠산정이 보인다.

 

 

바다 건너 보이는 법성포 방면.

 

 

칠산정과 기념탑.

 

 

3층으로 지어진 칠산정과 기념탑.

 

 

칠산정으로 오르는 계단길.

 

 

칠산정으로 오르는 계단길 옆에 먹거리 집 안내판이 설치되어있다.

 

 

포토 포인트 안내판.

 

 

백수해안도로.

 

 

백수해안도로 양옆으로 피어난 해당화.

 

5월에서 8월까지 개화기라는데 이제 시들어가는 중이다.

 

 

해당화.

 

 

해당화 열매.

 

 

백수해안도로.

 

 

칠산정에서 바라본 이름 모를 작은 섬.

 

 

칠산정 아래편에 각종 카페식 휴게소(음식점).

 

 

해안도로 안내판.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안내판.

 

 

건강365계단 비석.

 

 

쉼터 정자에는 탐방객들이 점심식사 중이다.

 

 

길거리 음식점.

 

오후 1시가 훨씬 넘어 우리 부부도 이곳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

 

 

노을카페.

 

칠산정을 지나 노을정 방면으로 가다보니 노을카페가 보인다.

노을카페를 향하여 내려서먼 해안전망대 노을정이 나타난다.

 

 

해안전망대 노을정.

 

 

이경인 시인의 칠산바다 시비.

 

 

노을카페와 노을연가 펜션.

 

 

해안전망대 노을정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금강산 가는 길 횟집과 고두섬 횟집이 있는 마을인 듯하다.

 

 

노을정에서 바라본 바위섬.

 

돌아가는 길에 영산성지를 들려가려 했으나 벌써 시간이 오후 3시가 넘어가고 있어 다음 기회로 미루고 함평 유모사를 들려갈 예정으로 함평방면으로 향했다. ^^*

 

 

 

탐방일: 2012년 9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