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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자와 개 이야기.

- 출처 / 웹사이트 - 박 부자와 개 이야기. 화순군 화순읍 강정리에 박팔만이라는 부자가 살고 있었다.박 부자는 검정색 암캐를 키우고 있었는데, 짐승이지만 위엄이 있고 지혜가 사람을 능가하였다. 이 개가 짖기 시작한 뒤부터 마을에 도깨비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 번은 집에 들어온 도둑을 잡아 소경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이 개가 밤마다 후원을 향해 짖기 시작했다. 열흘이 되어도 짖기를 그치지 않자, 마을 사람들의 원성이 자자하고 박 부자 역시 참지 못하여 이튿날 아침 개를 죽이도록 명하였다. 개가 죽은 날 밤, 전라남도 나주군의 남평으로 시집간 박 부자의 딸이 꿈을 꾸었는데, 개가 자신의 새끼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면서 박 부자 집 후원에 구렁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내용이..

전설과 설화 05:00:34

광주광역시 서구. 김해김씨. 야은당(野隱堂)

광주 서구. 야은당(野隱堂)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눌재로 420 (세하동 559-1) *야은당(野隱堂) 광주 서구 서창동 세동마을 입구 위치한 야은당은 1936년 자제들이 거사의 취지(趣旨)와 절의(節義)를 사모하여 노래(老來)에 일세의 고난을 다 버리고 건강과 안락과 서회(敍懷)함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고 액호(額號)를 야은당(野隱堂)이라 하였다. 건물은 정면 3칸에 2칸으로 정내 중앙에 내실로 두었으며 팔작지붕이다. 주련은 한말 대사성, 도승지 등의 벼슬을 지내기도 했던 문신이며 서화가였던 석촌 윤용구(石村, 尹用求)이 썼으며, 조선말 판서를 지냈던 석하(石下) 김만수(金晩秀), 판서 소호 조영희 양정 기남도 의제 기우정 등이 시를 남겨 그에 대한 인품을 대변하고 있다. 임진왜란 공신 ..

발길을 따라 2026.09.04

여발통치(如拔痛齒)

- 출처: 웹사이트 - 여발통치(如拔痛齒) 앓던 이가 빠진 것과 같다. 괴롭던 것이 없어져 시원함을 이르는 말이다. 괴로운 일에서 벗어나니 시원하다는 뜻인데, 사랑니가 고약하게 나서 시달린 분이라면 매우 공감할 속담이다. 치과에 가는 것은 꺼려지는 일이지만 엄청난 치통에 시달리다 보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니 어서 발치를 했으면 바라게 된다. 사람도 이와 같아서 고약한 사랑니 같은 인사는 빨리 쳐 내어야만 모든 것이 시원하게 해결된다. - 日日故事成語 (출처 - 고사성어(故事成語) -

고사성어 편 2026.09.03

백산블로그. 복귀되었습니다.

백산블로그를 애용해주시는 블친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접근 제한 제재로 인하여 그동안 블친님들과왕래가 단절되었으나 금일 9시를 기해 제재가 해제되어이를 공지합니다. 그동안 접근 제한 제재에 엮인 사유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동일한 정책 위배가 발생할 경우 다시 계정 로그인이 제한되고, 블로그 규제는 해제가 불가합니다.' '동일 혹은 유사한 댓글을 반복 등록하는 것을 지양해 주세요.' 다음에 또 다시 위 내용과 같은 경우를 위배할 경우에 해당하면 영구제재로 인하여 블로그를 관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주의하여 관리를 해야겠습니다.여러분의 격려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백산 드림.

자유 게시판 2026.09.02

칠월 백중(百中)

칠월 백중(百中)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에 드는 속절(俗節)이며, 백종(百種)· 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한다. 백종(百種)은 이 무렵에 여러 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말이요. 중원(中元)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로서 이 날에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 데서 연유하였다. 또한 망혼일(亡魂日)이라 한 까닭은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술· 음식· 과일을 차려 놓고 천신(薦新)을 드린 데에서 비롯되었다. 입하(立夏)로부터 시작되는 여름은 '녀름짓다'라는 옛말처럼 밭매기와 논매기 등 농사일이 한창인 계절이다. 그러나 '어정 7월, 동동 8월' 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

고전 사랑방 2026.08.27

광주광역시 남구. 청심당 이선생 유허비(淸心堂 李先生 遺墟碑)

청심당 이선생 유허비. 청심당(淸心堂) 이조원(李調元) - 필문 이선제 셋째 아들 - *필문 이선제 부조묘 앞 비림에 청심당 이선생 유적비가 자리하고 있다. *주소: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 866-1. 《광주읍지》(1879, 1924)에는 청심당 이조원(李調元, 1433~1510)이 건립했다. 현재의 광주시 남구 구만산길 34에 있는데, 광산이씨 상서공파의 여재각 옆에 있었다고 한다. 필문 이선제의 셋째아들이다. 아버지의 시묘를 마친 후 그 옆에 다시 이 당을 지어 그의 생활공간으로 활용한 건물이다. 청심당이 이처럼 유명하게 된 이유는 그의 규모가 웅장하여 세인의 이목을 놀랍게 해서가 아니라, 세상의 모든 공명을 마다하고 오직 학문 연구와 자연관상에 몰두한 이조원의 독특한 행적이 있기 때문..

발길을 따라 2026.08.26

목전 바위 이야기.

목전 바위 이야기.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元花里) 화남(花南) 마을 뒷산에는 목전 바위, 인괘(印匱) 바위, 혹은 주전자(酒煎子) 바위라고 부르는 바위가 있다. 목전 바위는 나무가 변하여 바위가 되었다고 하여 ‘목전(木轉)’이라 하는데, 이 바위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이 왕에 등극할 당시 나주 고을 원님이 개국의 경사를 맞아 취흥을 즐기고 잠이 들었다. 그때 갑자기 뱃고동 소리처럼 웅장한 굉음이 동헌에서 들렸는데, 희귀하게 생긴 나뭇잎 하나가 동헌 뜰 앞에 떨어져 있었다. 이튿날 그 잎을 꺼내어 관원들에게 물어보았으나 알 길이 없었다. 며칠 후 남평장날 나뭇잎을 남평장으로 옮겨 놓고 이름을 아는 사람을 찾았다. 이윽고 해가 기울어질 무렵 바늘 장사를 하는 백발노인이 죽림사..

전설과 설화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