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혼수(數魚混水)
【한자】 셈 數 / 물고기 魚 / 흐릴 混 / 물 水
【의미】 몇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흐린다는 뜻으로, 소수의 장난으로 인하여 다수가 해를 입음을 이르는 말.
【유의어】▶ 一魚混全川 (일어혼전천) : 속담 ‘미꾸리지 한 마리가 온 시내를 흐린다.’
【字意】
◎ 數(수) 여자가 상자 안의 물건을 따져본다는 의미에서 '세다'는 의미 生成. '數'의 의미로 확대됨.
◎ 魚(어) 물고기의 모양을 본뜬 글자.
◎ 混(혼) 물속에 뒤섞여 혼란스러운 상태를 의미.
◎ 水(수) 물줄기의 흐름을 표현한 모양.
수어혼수(數魚混水)
일어탁수(一魚濁水)와 수어혼수(數魚混水)는 비슷하면서도 아주 약간 다른 의미를 가진 고사성어(故事成語)입니다.
일어탁수(一魚濁水)는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흐리는 의미라는 것이고, 이와 비슷한 수어혼수(數魚混水)는 물고기 몇 마리가 물을 흐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고사성어의 핵심은 어떤 수(數)의 물고기가 무리에 섞여 물을 흐리는 것입니다.
수어혼수(數魚混水)는 다름 아닌 무시되는 자영업자들의 생사를 몇몇 사람들이 모여서 결정하는 역기능인 것입니다.
- 日日故事成語: 출처 - 고사(故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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