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화순. 동복향교(同福鄕校)

백산(栢山) 2017. 7. 21. 09:00

동복향교(同福鄕校)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25호(1985.02.25)

 

 

동복향교 하마비와 각종 기념비.


 

전남 화순군 동복면 연월리 864번지.

 

 


동복향교(同福鄕校)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25호로 1985년 2월 25일 지정되었다.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동복향교는 조선 세종 27년(1475)에 지금 있는 자리에 처음 지었다. 그 뒤 화재로 인하여 폐교되고 여러 번 자리를 옮기는 등 수난을 겪으면서도 맥을 이어오다가 한국전쟁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1959년 대성전(大成殿)만 다시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大成殿)은 돌담으로 둘러진 약 150평의 대지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 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하마비.

 

 

동복향교 외삼문.

 

 

동복향교 안내문.

 

 

명륜당.

 

 

명륜당.

 

 

경모재(敬慕齋)

 

 

양사재(養士齋)

 

 

내삼문.

 

 

대성전.

 

 

 

 

 

201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