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774

전남 나주. 풍산홍씨. 우남고택(愚南古宅) 중요민속문화재 제165호.

우남고택(愚南古宅) 구, 홍기헌 가옥(舊, 洪起憲 家屋) 중요민속문화재 제165호.지정(등록)일: 1984.01.14.최초건립: 조선 영조 8년(1732) *소재지: 전남 나주시 다도면 풍산내촌길 3-8 (풍산리 198) 나주 다도면 풍산리 도래마을은 풍산홍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종전에는 홍기헌 가옥이라 불리었으나 최근부터 우남고택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안채와 대문채는 1900년대 초에 지은 것이라 하며, 사랑채는 1700년대 중엽의 건물로 추정된다. 대문채의 남단에 있는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마당의 한쪽을 통과해서 사랑채의 남쪽 측면을 지나 안채로 들어가게 된다. 안채부터 대문채까지 거의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있다. 안채는 왼쪽에 부엌 2칸·전면에 부엌방·큰방 2칸·대청이 있고 끝에 1칸의 건넌방..

문화재 탐방 2025.05.12

전남 나주. 풍산홍씨. 홍기창 가옥. 전남 민속문화재 제9호.

나주 홍기창 가옥(羅州 洪起昌 家屋)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9호.(1986.02.07. 지정) *소재지: 전남 나주시 다도면 동력길 20 (풍산리 177) 풍산홍씨 집성촌인 도래마을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살림집이다.원래 안채, 사랑채, 행랑채를 갖춘 집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안채만 남아 있다.건물에서 발견된 기록(상량문)으로 미루어 1918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안채는 6칸 크기의 一자형 집으로 부엌 방과 부엌·안방·대청마루방으로 구성되어 있다.대청마루에는 앞쪽으로 1칸 반 크기의 작은방을 두었고, 뒤쪽에 함실아궁이를 만들어 놓았다. 비교적 건물의 규모가 크고 구성과 구조가 건실하여 당시 주택을 살피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 홍기창 가옥 - *현재는 민박을 취급하고 있다. ..

문화재 탐방 2025.05.09

전남 나주. 풍산홍씨. 양벽정(湸碧亭).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35호.

양벽정(漾碧亭)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35호.(2013.11.11. 지정) 양벽정은 풍산홍씨 홍징(洪澄)이 건립한 정자로1949년부터 도래마을 사람들의 합동세배장소로1974년부터 "도래의 날" 행사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소재지: 전남 나주시 다도면 동력길 7-4 (풍산리 142) 양벽정은 나주 도래 한옥마을 내에 있는 정자로서 풍산홍씨의 홍징(洪澄;1515~1593)이 창건하였으며 벼슬은 선공감역(善工監役)과 성균사업(成均司業)을 지냈으며 이곳 양벽정에서 소쇄원의 양산보. 송강 정철, 최시망 등 당대 명현들과 교류했다고 합니다. 양벽정은 1587년 창건해서 퇴락한 후 후손 홍찬희 등에 의해 현 위치에 1946년 중건공사를 시작하여 1948년에 완공하였다. 이때 문 앞에 연지를 만들고 이층 누..

문화재 탐방 2025.05.07

전남 나주. 영호정(永護亭)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34호.

영호정(永護亭)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34호.(2013. 11. 11. 지정) *도래마을 입구에 수련지 건너편으로 제일 먼저 영호정이 자리하고 있다. *소재지: 전남 나주시 다도면 동력길 2 (풍산리 14) 영호정(永護亭)은 조선 중기에 이조판서, 대사헌, 공조참판 등을 역임하고 청백리로 뽑혔던 휴암 백인걸(白仁傑 1497~1579)이 조선 중종 시 남평현감으로 재직할 때(1541~1545) 고을에 학문을 장려하고 백성을 가르치기 위하여 세운 4곳(동서남북)의 학당 중 하나로 당시 명칭은 도천학당(道川學堂) 또는 동학당(動學堂)이라 하였으며 역사를 전승한 건물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물이다. 건립 당시 최홍(崔泓), 최엄(崔嚴) 등이 교수를 맡아 "백록동 규약(白鹿洞 規約)"과 "람전 향약(..

문화재 탐방 2025.05.05

전북 부안. 수성당(水城堂) 전북도 유형문화재 제58호.

주차장에서 수성당으로 오르는 길. 수성당(水城堂)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58호. (1974.09.27.) *소재지: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 산33-3. 외 1필지. 수성당과 효녀 심청 안내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조선후기 해신을 모신 신당. 무속신당. 1974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수성당은 건평 4평의 단칸 기와집으로 해신(海神)을 모신 신당이다. 서해를 다스리는 바다의 여신과 그의 딸 8자매를 함께 모신 제당이다. 전설에 따르면 바다의 여신은 우리나라의 각 도에 한 명씩 딸을 시집보내고 막내딸만을 데리고 살면서, 서해의 깊이를 재어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조선 순조 4년(1804)에 지어진..

문화재 탐방 2025.04.28

전남 장성. 황주변씨. 봉암서원(鳳岩書院) 전남기념물 제54호.

봉암서원 입구에서... 봉암서원(鳳岩書院) 전남기념물 제54호.1981년 10월 20일 지정. *주소: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화차길 159. 망암 변이중(1546∼1611)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변이중은 조선 중기 문신이며 학자로 군사 전략에 밝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큰공을 세운 분이다. 『총통화전도설(銃筒火箭圖說)』과 『화차도설(火車圖說)』 등의 논문을 써서 화차를 제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변이중은 자비와 집안 사촌동생 변윤중의 재정적 도움을 받아 화차 300대를 제작했으며, 그중 40대를 선박 편으로 경기도 고양에 소재하는 행주산성에서 분투하고 있는 권율 장군에게 보내 그해 2월 12일의 행주산성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데 힘을 보탰다...

문화재 탐방 2025.04.14

전북 순창. 하서 김인후. 낙덕정(樂德亭) 전북 문화재자료 제72호.

낙덕정(樂德亭) 전라북도지정 문화재자료 제72호.(1984년 04월 01일. 지정) *하서 김인후 선생이 은거했던 정자.  *주소: 전북 순창군 복흥면 상송리 49-1.   낙덕정(樂德亭)은 1900년(고종 37년)에 이 지방 상송리(上松里)에 거주하던 김노수(金老 洙)에 의해 세워졌는데 조선 선조 때의 명유(名儒)인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가 을묘(乙卯) 을사(乙巳)사화와 중종의 치독승하(致毒昇遐)를 개탄(慨歎)하여 관직(官職)을 사임(辭任)하고 이곳 낙덕정에 은거하였는데, 그가 예언하기를 이곳에서 뒤에 훌륭한 인물이 나올 것이라 하며 이곳에 정자를 지었다고 한다.낙덕정(樂德亭)의 기둥은 원주로서 화강암을 약 80㎝높이로 깎아 받치고 그 위에 나무기둥을 올렸으며 8개의 팔괘를 그려 넣었고 부연을 달..

문화재 탐방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