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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시(詩) (23)

김삿갓 시(詩) (23) 잠 많은 아낙네. 이웃집 어리석은 아낙네는 낮잠만 즐기네. 누에치기도 모르니 농사짓기를 어찌 알랴. 베틀은 늘 한가해 베 한 자에 사흘 걸리고 절구질도 게을러 반나절에 피 한 되 찧네. 시아우 옷은 가을이 다 가도록 말로만 다듬질하고 시어미 버선 깁는다고 말로만 바느질하며 겨울 넘기네. 헝클어진 머리에 때 낀 얼굴이 꼭 귀신 같아 같이 사는 식구들이 잘못 만났다 한탄하네. 다수부(多睡婦) 西隣愚婦睡方濃 不識蠶工況也農 서린우부수방농 부식잠공황야농 機閑尺布三朝織 杵倦升粮半日春 기한척포삼조직 저권승량반일춘 弟衣秋盡獨稱搗 姑襪冬過每語縫 제의추진독칭도 고말동과매어봉 蓬髮垢面形如鬼 偕老家中却恨逢 봉발구면형여귀 해로가중각한봉 ​- 김삿갓 해학(諧謔) 시(詩) -

야담과 재담 05:00:01

전남 보성. 문형식 가옥(文瀅植 家屋) 중요민속문화재 제156호.

문형식 가옥(文瀅植 家屋) 중요민속문화재 제156호.(1984.01.14) 전남 보성군 율어면 진천길 34-15. 1890∼190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안채, 사랑채, 아래채로 구성된 남도 내륙지방의 특성을 많이 갖춘 집이다.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 안채가 자리하고 있고, 맞은편에 사랑채가 배치되어 있다. 안마당 동쪽에 몇 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아랫마당과 아래채가 서향하여 있는데 이곳은 원래 사당이었다고 한다. 안마당의 서쪽에는 최근에 지은 헛간이 있다. 안채는 '一'자형 집으로 남도지방 형식을 따르고 있다. 동쪽부터 작은방·2칸의 대청·큰방·부엌이 있다. 큰방부터 작은방까지는 툇마루를 설치하였고, 작은방 앞은 아궁이를 만들기 위해서 약간 높은 마루를 놓았다. 대청과 툇마루 사이에는 문이 있는데 이것은..

문화재 탐방 2026.03.11

넌센스 퀴즈 (40)

넌센스 퀴즈 (40) 스님이 세운 나라는? = 중국. 스님들이 못가는 대학교는? = 중앙대. 스님이 무를 뽑으면? = 무소유. 우리나라 최초 여성장군은? = 지하여장군. 현역군인들이 정말 들어가기 싫어하는 방은? = 화생방. 군인이 네 명 있는 도시는? = 군포시. 돈이 한 푼 없는 군인을? = 무전병. 우리나라 군대가 있는 곳은? = 군대 군대. 군인 중에 가장 많이 먹을 수 있는 계급은? = 대위. 군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창문은? = 영창. - 카톡에서 -

유모어 모음 2026.03.08

자괴지심(自愧之心)

자괴지심(自愧之心) 이 표현은 자신이 스스로를 부끄럽게 생각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자괴감(自愧感)이라고도 한다. 이 단어는 우리가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매우 의미 깊은 표현이다. 우리 삶 속에서 이러한 감정을 느낄 때, 그것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감정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자괴지심(自愧之心)과 같은 깊은 감정들은 우리 인간성의 일부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 성숙 하고 지혜로운 존재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 日日故事成語 (출전 – 고사성어(故事成語)

고사성어 편 2026.03.07

전북 고창. 효감천(孝感泉) 전북 시도기념물 제43호.

효감천(孝感泉) 전경. 전북 시도기념물 제43호. (1980년 3월 8일) 전북 고창군 신림면 외화리 산39. 효감천(孝感泉)은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외화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샘으로 장방형의 화강암으로 된 샘인데, 효심에 하늘이 감동하여 뇌성(雷聲)으로써 샘물을 솟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효감천(孝感泉)과 주변. 오준(吳浚: 1444~1494)은 이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효성이 지극한 효자였다고 한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여 모친이 병으로 위독하자 손가락을 베어서 입에 주혈하여 연명하게 하고, 종기로 신음하자 입으로 빨아내어 낫게 하였으며 상을 당하자 취령산 아래에 장사 지내고 여막을 지어, 시묘살이를 하는데 효성에 감동하여 저녁마다 호랑이가 사슴을 물어와 제전을 도왔고, 1473년(성종..

문화재 탐방 2026.03.06

김삿갓 시(詩) (22)

김삿갓 시(詩) (22) 난고 평생 시(蘭皐 平生 詩) 새도 둥지가 있고 짐승도 굴이 있건만 내 평생을 돌아보니 너무나 가슴 아파라. 짚신에 대지팡이로 천 리 길 다니며 물처럼 구름처럼 사방을 내 집으로 여겼지. 남을 탓할 수도 없고 하늘을 원망할 수도 없어 섣달그믐엔 서글픈 마음이 가슴에 넘쳤지. 초년엔 즐거운 세상 만났다 생각하고 한양이 내 생장한 고향인 줄 알았지. 집안은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렸고 꽃 피는 장안 명승지에 집이 있었지. 이웃 사람들이 아들 낳았다 축하하고 조만간 출세하기를 기대했었지. 머리가 차츰 자라며 팔자가 기박해져 뽕나무밭이 변해 바다가 되더니, 의지할 친척도 없이 세상인심 박해지고 부모상까지 마치자 집안이 쓸쓸해졌네. 남산 새벽 종소리 들으며 신발 끈을 맨..

야담과 재담 2026.03.05

전북 고창. 어사각(御賜閣) 전북 문화재자료 제109호.

어사각(御賜閣)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09호.(1985. 08. 14) 도로변에 자리한 어사각 입구에는 홍살문이 지키고 있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 76 (교촌리 242) 어사각 외삼문.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정각(旌閣) 어사각(御賜閣)은 임진왜란부터 정유재란에 이르기까지 7년 간, 호남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이들은 김해김씨 김극일(金克一)의 후예 25명과 이 슬픈 소식을 듣고 자결한 부인 5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각(旌閣)이다. 조정에서는 이를 가상히 여겨 조선 선조 38년(1605) 이들에게 선무원종공신의 벼슬을 주었고, 왕의 옥쇄가 찍힌 『단서철권』이란 책을 내렸다. 또한 영조 25년(1749)에는 임금이 명령을 내려 각(閣)을 내리고 『단서철권』을 ..

문화재 탐방 202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