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모문 3

전남 보성. 오충사(五忠祠)

오충사 홍살문과 입로석. 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 751. 문화재를 탐방하러가면 제일 아쉬움이 남는 것은 문이 잠겨있어 먼거리를 달려갔는데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 제일 아쉽다. 어떤 경우에는 담장 밖에서라도 내부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면 그래도 덜 아쉽겠지만 담장이 높아 그럴 수도 없을 경우가 제일 아쉽다. 오충사의 경우도 문이 잠겨있었고 담장마저 높아 내부를 삻펴볼 수가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 오충사(五忠祠) 고려의 멸망 이후 충신들이 모두 떠났다. 조선을 건국하고 왕이 된 이성계는 이들의 마음을 붙잡으려 하였으나 실패 이들 고려 충신 72명을 두문동에서 불태워 죽였다. 두문불출이라는 말의 유래가 여기서 생겨났다. 나중에 정조대왕은 개성 성균관에 표절사를 세워 이들 72현을 추모하였는데 특이한 분이 ..

발길을 따라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