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12

전남 나주. 광산김씨. 벽류정(碧流亭) 전남 유형문화재 제184호.

나주. 벽류정(碧流亭) 전경.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4호. (1992.11.30. 지정) 벽류정 김운해가 건립한 정자로 인조 18년(1640)에 세웠다. *주소: 전남 나주시 세지면 벽산리 492 (벽산벽류길 102) 나주. 벽류정(碧流亭) 안내문. 벽류정 김운해가 건립한 정자로 인조 18년(1640)에 세웠다. 원래는 조선 세종 때 호조참판을 지낸 청계 조주(趙注)가 지은 별장이 있던 자리였으나, 광산김씨의 소유가 되어 그 터에 건물을 지었다. 벽류정은 김운해가 건립한 이후로 조선후기 숙종 대와 철종 대에 중수를 거쳐 현재 모습에 이르고 있다. 벽류정은 '벽류(碧流)' 즉, 푸른빛의 물줄기가 흘러가는 정자라는 의미로 '벽류정'은 김운해 선생의 호(號)이기도 하였다. 금성산을 뒤로하고 펼쳐진 평야 속..

문화재 탐방 2024.04.08

전남 장흥. 수원백씨. 백수장(白壽長) 별묘(別廟)

입구에 일곡선생 백공 행적비가 세워져 있다. 일곡선생이 백씨인줄 알겠으나 어떤 인물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음. 정해군(貞海君) 백수장(白壽長) 별묘(別廟)와 진수재(進修齋) *주소: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금길 24-62 (상금리 579)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금리 579 (상금길 24-62)에는 조선 중종 때 공조판서를 지낸 정해군(貞海君) 백수장(白壽長)의 별묘가 위치한다. 수원백씨 후손들의 세거지인 용산면 상금마을 진수재(進修齋) 좌측 위에는 별묘(別廟)가 있다. 백수장(白壽長)의 행장을 살펴본다. ◆백수장(白壽長: 1469~1543년) : 수원人으로 자는 팽조(彭祖)이다. 평택·연기현감을 지내고 호조판서에 추증된 백맹하(白孟夏)와 배(配) 증(贈) 정부인(貞夫人) 공주이씨 아들로 장흥군 안양면 동촌에서..

발길을 따라 2024.03.27

전남 무안. 광산김씨. 모충사(慕忠祠)

모충사(慕忠祠) 광산김씨 매죽헌 김득남 제향 사우. *주소: 전남 무안군 해제면 양매리 762. 모충사(慕忠祠)는 1829년(순조 29) 매곡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여 무신 매죽헌 김득남(1601~1637)을 제향하는 사우이다. 무안 해제에서 광산김씨 문중의 독자로 태어난 매죽헌은 신장이 매우 컸으며 힘이 세고 활을 잘 쏘았다고 한다. 무과에 급제하여 서천포만호를 지냈고 인조반정(1623) 때 공을 세워 사도첨사에 제수되었다. 이괄의 난(1635) 때 공주까지 어가를 호종하였고, 병자호란(1636) 때는 서해의 병참기지인 철곶진(양화대교)의 첨사로 임명되어 굴포교 강화 길목을 차단하고 청군의 한양진격을 결사적으로 분전하니 청군은 할 수 없이 길을 돌려 남쪽으로 돌 다리(굴포석교, 호교)를 놓고 통과하였다...

발길을 따라 2023.08.11

전북 고창. 전북 유형문화재 제153호. 취석정(醉石亭)

취석정(醉石亭)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3호. (1997년 7월 18일)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화산리 249 (노동로 191-9) 취석정(醉石亭)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조광조(趙光祖)의 제자였던 노계(蘆溪) 김경희(金景熹)가 1546년(조선 명종1)에 건립한 것으로, 사화(士禍)를 겪으면서 이곳 고향으로 낙향하여 취석정을 짓고, 시문과 산수를 즐겼다. 현재의 건물은 1871년(고종 8) 후손들이 중건한 것이다. '취석(醉石)'이라는 이름은 중국 도연명(陶淵明)의 시(詩)에서 인용한 것으로, 바위의 모습 또한 자연스러워 마치 취한 듯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바위의 한쪽에는 '醉石亭'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2고주 5량집 구조이다. 정면과 측면을 각각..

문화재 탐방 2022.08.11

전남 나주. 광산김씨. 금강정(錦岡亭)

금강정(錦岡亭) 전남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산7. 금강정(錦岡亭)은 광산김씨(光山金氏)인 봉곡(蓬谷) 김시중(金時中)의 아들 김상수(金相洙)가 부친의 노년 휴식을 위하여 영산강변에 건립한 정자로서 규모는 단층 팔작지붕에 골기와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청형 구조입니다. 건립연대는 정확치 않으나 조선후기 즉, 19세기경으로 추정되며 함평(咸平) 이민선(李敏璿)의 기문(記文)과 평택(平澤) 임철주(林鐵周)의 상량문(上樑文). 그리고 14수의 원영시가 전한다. - 웹사이트 - 금강정(錦岡亭) 안내판. 금강정 주변의 강은 영산강과 고막천이 만나는 지점으로, 물길 교통의 요지였다. 예전에야 황포돛배가 넘실넘실 춤을 추며 드나들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금강정만이 쓸쓸히 남아 옛 추억에 잠겨있다. 건너편 언덕에..

발길을 따라 2020.07.01

전남 장흥. 광산김씨. 괴음각(槐蔭閣)

장흥. 괴음각(槐蔭閣) 전남 장흥군 용산면 금곡길 6-21 (금곡리 335) 장흥군 용산면 금곡길 6-21에 자리한 제각 괴음각(槐蔭閣)은 영광김씨 금곡파 종중 소유이다. 괴음각을 들린 것은 애당초 여곡재를 가려고 했던 것인데 도로변에 자리하여 눈에 쉽게 띄기에 이곳이 여곡재인 것으로 오인하여 카메라에 담게 되었다. 괴음각(槐蔭閣)은 월봉(月峰) 김광원(金光遠, 1478~1550)의 7대손 김심(金沁, 1659~1737)의 3칸 제각으로 영광김씨 금곡파 종중 소유이다. 1963년(癸卯) 3월 2일 건립하였다. 후손들은 매년 김심 이하 선조 6位에 대해 陰 10월 제향을 봉행한다. 액호 편액에 글쓴이의 이름, 낙관 등을 남기지 않았으나, 후손의 언동에 의하연 동곡(東谷) 김준식(金駿植, 영광人, 1888~..

발길을 따라 201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