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선씨 2

전남 장흥. 보성선씨. 포충사(褒忠祠)

보성선씨(寶城宣氏) 포충사(褒忠祠) *주소: 전남 장흥군 안양면 요곡길 65-90 (운흥리 5) 포충사(褒忠祠) 안양면의 진산 사자산(666m)의 동쪽 낙맥 중에 하나인 칼바위산(劍岩山 500m) 아래에는 선인봉(220m)을 따라 옥녀봉(160m)이 형성되어 있다. 옥녀봉 요치(蓼峙) 아래에 세거(世居)한 보성선씨(寶城宣氏)는 1530년(?)경에 7세(七世) 양진당(養眞堂) 선대륜(宣大倫: 1504~1568)이 보성에서 안양면 동촌(비동)마을로 입촌하여 장흥파 파조(派祖)가 된다. 배(配) 광산김씨(光山金氏) 사이에서 아들 세분을 두었다. 장자(長子)는 선봉명(宣鳳鳴 1532~ 1593)으로 후손들은 안양면 고당마을 출신이다. 차자(次子)는 선봉문(宣鳳聞 1537~1610)이고, 후손들은 안양면 요곡·장..

발길을 따라 2024.04.03

전남 보성. 오충사(五忠祠)

오충사 홍살문과 입로석. 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 751. 문화재를 탐방하러가면 제일 아쉬움이 남는 것은 문이 잠겨있어 먼거리를 달려갔는데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 제일 아쉽다. 어떤 경우에는 담장 밖에서라도 내부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면 그래도 덜 아쉽겠지만 담장이 높아 그럴 수도 없을 경우가 제일 아쉽다. 오충사의 경우도 문이 잠겨있었고 담장마저 높아 내부를 삻펴볼 수가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 오충사(五忠祠) 고려의 멸망 이후 충신들이 모두 떠났다. 조선을 건국하고 왕이 된 이성계는 이들의 마음을 붙잡으려 하였으나 실패 이들 고려 충신 72명을 두문동에서 불태워 죽였다. 두문불출이라는 말의 유래가 여기서 생겨났다. 나중에 정조대왕은 개성 성균관에 표절사를 세워 이들 72현을 추모하였는데 특이한 분이 ..

발길을 따라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