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재 3

전남 나주. 나주임씨. 도선묘(道先墓) 및 영수재(永綏齋)

나주임씨 도선묘천 비석. 나주임씨 감무공 임탁 9세조를 비롯하여 선조들이 안장된 묘역이다. 나주임씨 도선묘 및 영수재. *주소: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옥당리 산26-1. *이곳은 나주임씨 대종중 총무유사이신 임안섭(林安燮) 님께서 알려주셔서 바로 찾아 왔다. 감사드립니다. 임탁 묘소(林卓 墓所) 나주임씨 중에 실존하는 가장 윗대 산소인 도선묘(道先墓)이다. 감무공 임탁(林卓)은 나주임씨 9世로 고려가 패망하자 충절의 뜻을 품어 벼슬을 버리고 성향인 회진으로 돌아와 은거했다. 나주에서 시작된 고려건국의 첫 고려인이 태조 왕건이라면 마지막 고려인이 임탁일 것이다. 두문동 72현 중 나주에 은거한 유일한 분으로 고려통일대전 충신각, 두문동서원, 옥산서원 경현사에 배향되었다. 임을산에 안장된 이 묘소는 비단이불을..

발길을 따라 2024.01.19

전남 나주. 금성나씨. 봉강사(鳳岡祠). 전남 문화재자료 제94호.

봉강사(鳳岡祠) 금성나씨 사우 (錦城羅氏 祠宇)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4호. (1984.02.29) *소재지: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오룡리 553-2번지. 봉강사(鳳岡祠)는 고려 때 문신인 나문규(1312∼1355)와 나계종(1339∼1415)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금성나씨 문중에서 세운 사당이다. 나문규는 고려 충혜왕 1년(1334) 문과에 급제하고 명경박사를 거쳐 공민왕 1년(1352) 서해안 염사를 지냈으며, 나계종은 공양왕 2년(1390) 예문관제학을 지내고 정몽주가 순절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 초가집을 지어 주변에 소나무와 대나무를 심고 자신의 호를 죽헌(竹軒)이라 하고 여생을 보냈다.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렸다가 1924년 복원하였다. 앞면 ..

문화재 탐방 2023.08.25

전남 나주. 봉강사(鳳岡祠) 금성나씨 사우.

봉강사(鳳岡祠)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4호. (1984.02.29)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오룡리 553-2번지. 봉강사(鳳岡祠)는 고려 때 문신인 나문규(1312∼1355)와 나계종(1339∼1415)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금성나씨 문중에서 세운 사당이다. 나문규는 고려 충혜왕 1년(1334) 문과에 급제하고 명경박사를 거쳐 공민왕 1년(1352) 서해안 염사를 지냈으며, 나계종은 공양왕 2년(1390) 예문관제학을 지내고 정몽주가 순절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 초가집을 지어 주변에 소나무와 대나무를 심고 자신의 호를 죽헌(竹軒)이라 하고 여생을 보냈다.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렸다가 1924년 복원하였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

발길을 따라 202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