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국 3

전북 고창.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제4호. 남당회맹단 & 모충사

남당회맹단(南塘會盟壇) 전경.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제4호. (2004년 6월 8일) *주소: 전북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460. 임진창의남당회맹단 기적비. 남당회맹단 안내문. 남당회맹단은 혈맹단이라고도 하며, 1592년(선조 25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 채홍국(蔡弘國) 등 전라북도 고창, 부안 지역 300여 명의 선비와 양민들이 구국의 기치로 의병을 창의하면서 삽혈 동맹을 하고 쌓은 맹단이다. 채홍국, 고덕붕(高德鵬), 조익령(曺益齡), 김영년 (金永年) 등이 격문을 돌려 창의(倡義)하니 300여 명의 의병이 모여, 단(壇)을 쌓은 뒤 백마(白馬)의 피를 마시며 다섯 가지의 맹약을 내걸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할 것을 천지신명에게 혈맹(血盟) 하였다. 의병장 채홍국이 다음과 같이 역설하니 모두..

문화재 탐방 2022.08.18

전북 부안. 전북 기념물 제30호. 정유재란 호벌치 전적지

정유재란 호벌치 전적지. 전라북도 기념물 제30호. (1976.04.03 지정) *소재지: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796-3 (부안로 1521) 정유재란 호벌치 전적지는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전라도 부안지방의 의병들이 왜군을 맞아 싸운 싸움터이다. 1597년 4월 부안 상략치(호벌치)에서 순절한 의병(300여 명) 영령 신위를 고창군 흥덕면 남당리 '모충사(慕忠祠)'와 부안군 상서면 '민충사(愍忠祠)'에 모시고 있다. 선조 25년(1592)에 일어난 임진왜란 때와는 달리 왜군은 주력부대를 전라도에 투입하여 곳곳을 짓밟았는데, 이때 왜병들은 바닷길(해로:海路)을 이용하여 줄포에 상륙하여 부안으로 진격하여 왔다. 그러자, 임진왜란 때, 이 지방에서 의병 92명과 함께 왜병을 크게 무찔렀던 ..

발길을 따라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