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 본부. 강순임(姜舜任)이 1937년에 창시한 증산교(甑山敎) 계열의 신종교. *주소: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434-2 (모악로 260) 오리알 터. 금평 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는 증산법종교본부는 ‘오리알 터’로 통한다. 원래의 지명은 ‘오래(來)’터, 미래의 미륵이 오는 자리라는 뜻이다. ◇ 강순임(姜舜任: 1904년 ~ 1959년)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의 창시자. 호는 화은당(華恩堂). 1904년 1월 15일 전북 정읍군 덕천면 신월리에서 부친 증산 강일순(甑山 姜一淳)과 모친 정씨(鄭氏)의 딸로 태어났다. 1909년 강일순이 사망하고 그의 모녀를 돌보아 주던 조부마저 별세하자 13세 때 고모의 주선으로 양씨(楊氏)에게 출가하게 된다. 그러나 그 뒤 바로 무극도(無極道)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