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 5

전남 나주. 나주나씨. 나동환 부인, 진주정씨 의열각(義烈閣)

의열각(義烈閣)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나주나씨 나동환의 부인 진주정씨 정려. *본 의열각은 본시 나주시 과원동 121-10번지. 나주목문화관 앞에 자리하고 있던 정각을 나주나씨 금호사 앞으로 이설해 왔다. *주소: 전남 나주시 남내동 4-2번지. 나주나씨 금호회관 옆. 나주는 동학농민운동이 발생할 당시, 수성군을 조직하여 농민군의 공격에 저항했다. 2차 동학농민운동이 발생했을 때는 이를 토벌하기 위한 호남초토영(湖南招討營)이 설치되어 강진, 장흥, 영암, 무안까지 농민군을 진압하였다. 당시, 나동환은 동학농민운동 접주로 참여하였다. 그가 관군과 일본군의 토벌작전을 피해 아내 진주정씨의 친정인 함평군의 다라실이라는 곳으로 피신했을 때 심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남편이 있는 곳을 말하지 않고 죽임을 당했는..

발길을 따라 2024.02.16

전북 김제. 학수재(위령각) 김덕명 장군 추모비.

학수재 입구. 학수재를 영락회 회원들이 관리하고 있다. 학수재 위령각(鶴首齋 慰靈閣) *주소: 전북 김제시 금산면 원평로 27 (원평리 180-2) 학수재(영락회) 위령각은 금산면 출신으로 동학농민혁명 대접주인 김덕명 장군과 원평장터에서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른 9명의 애국지사들과 광복군 제1지대장으로 활약한 이종희 장군, 6.25 전쟁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하여 전사한 안영권 하사 등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치신 애국지사들의 우국충정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한 재각과 제단이다. 한편, 학수재 영락회 회원들은 현충시설로 지정된 김제 금산면 출신 애국지사들의 위패를 모신 위령각과 이종희 장군 추모비를 보호·관리하며 매년 10월 15일 이곳에서 위령제를 지내오고 있다. 동학혁명의 주역 김..

동학 유적지 2022.12.23

전북 정읍. 전봉준 유적(全琫準 遺跡)

전봉준 선생 고택 전경. 사적 제293호 (1981.11.28 지정) 전북 정읍시 이평면 장내리 458-1 (조소1길 20) *과거에는 전봉준 선생 고택으로 불렸으나 2011.07.28 이후부터는 정읍 전봉준 유적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정읍 전봉준 유적 안내문.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인 전봉준(1855-1895)이 살던 집이다. 몰락한 양반 가문에서 태어난 전봉준은 조선 고종 27년(1890)에 동학에 몸을 담아, 동학 제2대 교주인 최시형으로부터 고부지방의 동학접주로 임명되었다. 그는 관리들의 횡포에 맞서 농민과 동학교도들을 조직해 동학 운동을 주도하였다. 이 옛집은 조선 고종 15년(1878)에 세워졌다. 앞면 4칸·옆면 1칸의 초가집으로 안채가 구성된 남향집이다. 동쪽부터 부엌·큰방·웃방·끝방 순서..

동학 유적지 2020.03.23

전북 정읍. 말목장터와 감나무

말목장터와 감나무. 전라북도기념물 제110호. (2001.04.27 지정) 다녀온 날: 2019년 11월 10일.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 두지리 191-2 . 말목장터는 만석보에서 서쪽으로 약 2km 가량 떨어져 있는 이평면 면사무소 앞 도로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말목은 말 두(斗)자에 못 지(池)자로 우리말로 두지(斗池)이다. 그러나 요즘은 말목의 뜻이 변화되어 말의 목부분 형상을 뜻하는 말목이라 한다. 1894년 1월 10일 농민 수천 명이 고부관아로 가기 전에 모였던 곳으로, 동학농민운동 당시 농민군의 중요한 거점지가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오가는 세 갈래의 길목에는 그 날을 기념할만한 그 무엇도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장터의 한 귀퉁이에 한 그루의 감나무만이 가지를 흔들고 있을 뿐이다..

동학 유적지 2020.03.17

전남 나주. 의열각(義烈閣)

의열각(義烈閣)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전남 나주시 과원동 121-10. (나주목문화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나주는 동학농민운동이 발생할 당시, 수성군을 조직하여 농민군의 공격에 저항했다. 2차 동학농민운동이 발생했을 때는 이를 토벌하기 위한 호남초토영(湖南招討營)이 설치되어 강진, 장흥, 영암, 무안까지 농민군을 진압하였다. 당시 나동환은 동학농민운동 접주로 참여하였다. 그가 관군과 일본군의 토벌작전을 피해 아내 진주 정씨의 친정인 함평군의 다라실이라는 곳으로 피신했을 때 심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남편이 있는 곳을 말하지 않고 죽임을 당했는데 이런 그녀를 기리기 위해 후손들에 의해 의적비가 세워졌다. - 나주읍성 - 의열각 현판. 이조참판나주나공동환의적비. 吏曹參判羅州羅公東煥義蹟碑. 효열부진주정..

동학 유적지 201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