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용산재(龍山齋). 용산단(龍山壇) *소재지: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신숭겸로 226. (지번) 목사동면 구룡리 180. 곡성군 목사동면 구룡리 마을로 들어서면 고려건국 당시 왕건의 죽음을 대신한 의리의 사나이요 충신인 신숭겸(申崇謙) 장군을 모신 용산재가 있는데 왕건은 신숭겸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지사사(智妙寺)를 세워 명복을 빌게 했던 고려 개국공신 중에 한 사람이다. 고려 건국 이후 장군은 곡성의 성황신으로 추앙을 받았다. 신숭겸(?~ 927. 태조 10)은 처음 이름은 능산(能山)이었으며 휘(諱)는 숭겸이요, 시효는 장절공이다. 공의 선대는 전라도 곡성사람으로, 뒤에 평산으로 관향을 받았다. 태어나면서 몸이 장대하고 무용이 있었다. 918년 6월에 장군 홍유, 배현경, 신숭겸, 복지겸 등,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