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인촌 김성수 생가. 전라북도 기념물 제39호. (1977년 12월 31일) *소재지: 전북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435 (인촌안길 32-1) 인촌 김성수 생가 안내문. 이 집은 인촌 선생 조부께서 1861년부터 1881년까지 20여 년에 걸쳐 지었다. 울산김씨인 인촌의 조부가 이곳에 집을 지은 연휴는 인촌 선생 선대는 장성에서 살았는데 인촌의 증조부 김명환이 고창 해리에 볼일을 다녀오면서 선비였던 그는 날이 어두워지자 학식과 재력으로 소문난 연일정씨(延日鄭氏) 정계량(鄭季良) 진사댁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다. 사랑채에서 술잔을 나누다가 서로 의기투합하여 사돈을 맺기로 하여 명환의 셋째 아들 김요협과 정계량의 고명딸 연일정씨의 혼사가 이루어졌다. 김요협은 처가가 아들이 없어서 처가 동네인 고창군 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