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선 음악당. *주소: 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602-2. 불멸의 노래로 다시 살아난 민족음악가 채동선. 바이올리니스트요, 작곡가요, 음악사상가로서 민족정신을 실천한 음악가 채동선은 1901년 벌교읍 세망리에서 출생했다. 당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채동선은 제일교보(현 경기고)에 유학하면서 바이올린을 배우게 된 것이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이다. 1919년 3·1운동 가담으로 퇴학을 당하고 도일해 와세다 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려다 적성에 맞지 않는다 하여 독일에서 바이올린과 작곡을 공부하고 1929년 귀국해 바이올린 독주회와 실내악 운동을 펴면서 연희전문에서 바이올린을 교수한다. 그는 강의 외에는 창작과 바이올린에 열중하면서 한복에 두루마기, 고무신을 신고 낮에는 농사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