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나주. 전남 민속문화재 제9호. 홍기창 가옥

백산(栢山) 2021. 7. 19. 09:00

나주 도래마을 홍기창 가옥 입구.

 

 

도래마을을 여러 차례 들렸으나 항상 문이 잠겨있어 내부를 볼 수 없었는데

이 날은 대문이 열려있어 내부를 볼 수 있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여 대문에서 바라보고 나왔다.

 

 

나주 홍기창 가옥(羅州 洪起昌 家屋)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9호.
(1986.02.07. 지정)

 

 

 

*소재지: 전남 나주시 다도면 동력길 20 (풍산리 177)

 

 


풍산홍씨 집성촌인 도래마을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살림집이다.
원래 안채, 사랑채, 행랑채를 갖춘 집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안채만 남아 있다.
건물에서 발견된 기록(상량문)으로 미루어 1918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안채는 6칸 크기의 一자형 집으로 부엌 방과 부엌·안방·대청마루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청마루에는 앞쪽으로 1칸 반 크기의 작은방을 두었고, 뒤쪽에 함실아궁이를 만들어 놓았다.

 

비교적 건물의 규모가 크고 구성과 구조가 건실하여 당시 주택을 살피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 홍기창 가옥 -

 

 

나주 홍기창 가옥 안내문.

 

 

홍기창 가옥 중문.

 

 

안채.

 

 

안채.

 

 

아래채.

 

 

홍기창 가옥 입구에서 "산에는 꽃이 피네" 한옥팬션 간판이 서있는데

이 팬션은 풍산홍씨 후손이 경영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방문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내부 촬영을 할 수 없었다.

 

 

 

팬션 문간채.

 

 

팬션 입구에 "도촌원"이라는 표지석이 서있다.

 

 

 

*다녀온 날: 2021년 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