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주 2

전북 김제. 동학농민혁명, 원평집강소(院坪執綱所)

동학농민혁명. 원평집강소(院坪執綱所) 전라북도 기념물 (문화재청) (2017. 07. 07. 지정) *주소: 전북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184-3 (봉황로 5) 집강소(執綱所)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 때 농민군이 전라도 각 고을(邑·州)의 관아에 설치한 민정기관으로 원래 동학의 교단조직에서 유래된 것으로, 각 고을마다 설치한 접(接)의 수령(守令)인 접주를 집강(執綱)이라고 한데서 유래되었다. *원평집강소(院坪執綱所) 이곳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이 집강소를 설치했던 곳. 1894년 전주화악 이후 동학농민군 전봉준 장군과 전라감사 김학진은 관민상회의 원칙에 따라 전라도 53개 군현에 집강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건물은 '백정출신 동록개'가 당시 동학의 대접주였던 김덕명 장군에게 ..

동학 유적지 2022.12.19

전북 고창. 동학농민혁명군 지도자, 손화중 도소터 & 피체지

손화중 도소터(孫和仲 都所址) *도소(都所): 동학 도접주들의 총집회 기관. *주소 : 전북 고창군 성송면 괴치리 276-1.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괴치리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유적 터. 정읍에서 태어난 손화중(孫和仲:1861~1895)은 부안에서 포교를 시작하여 정읍을 거쳐 무장으로 이동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곳은 본래 농민들에게 악명이 높았던 최부자 집이 있었던 곳이다. 이때 동학 농민 혁명이 가장 활발하게 전개된 곳이면서 많은 물자를 보급 받을 수 있었던 괴치리로 도소를 옮겼다고 한다. 손화중 대접주는 무장·정읍·고창·부안은 물론 광주· 나주· 장성· 담양을 아우르는 광활한 지역을 대상으로 포교를 하였고, 그 대상도 다양하였다고 전한다. 이와 관련한 사료적 근거로는 오지영의 『동학사』..

동학 유적지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