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성 2

전남 장흥. 영회당(永懷堂)

장흥. 영회당(永懷堂) 전남 장흥읍 예양리 78 (예양4길 17-9) 영회당(永懷堂)은 동학농민 봉기 당시 장녕성 전투에서 희생당한 장졸들을 추모하기 위해 나중에 건립된 사당으로 12월 20일 장흥에 들어온 우선봉장 이두황이 수성장졸들에 대한 포상을 한데 이어 어사 이승욱이 임금에게 주상해 순절단을 1898년 북문 밖에 건립했었다고 한다. - 웹사이트 - 영회당 현판과 주련. 영회당 안내문. 1894년 12월 5일 동학농민혁명군이 장흥읍성을 침공하자 당시 장흥부사 박헌양 외 95인의 관군이 이를 방어하다 순절하였다. 후손들이 이를 추모하고자 세운 사우다. 뒤편에 전라도어사 이승욱이 1899(광서 20)년 순절비를 세우고 순무사 이도재가 "영회"라는 당호를 내렸다. 장흥의 다른 동학유적과 함께 "장흥석대들..

동학 유적지 2019.02.07

전남 장흥. 연곡서원(淵谷書院)

연곡서원 전경.소재지: 전남 장흥군 장흥읍 연곡길 31.전라남도 기념물 제18호.연곡서원(淵谷書院)은 노봉 민정중(1628∼169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서 민정중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호조·공조판서 등 여러 벼슬을 거쳐 우의정과 좌의정을 역임한 분이다. 숙종 원년(1675) 당쟁으로 장흥에 유배되었을 때 이 지방 선비들을 가르쳤는데 지금 있는 서원 자리에서 강회를 열었다고 전한다. 장흥 연곡서원은 숙종 24년(1698)에 세웠으며 숙종 42년(1716) 민정중의 동생인 민유중을 추가로 모셨다. 영조 2년(1726)에 나라에서 인정한 사액서원으로 '연곡'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폐쇄되었다가 그 뒤 점차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문화재 탐방 201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