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난영가요제 유감?

 

 

 

2011 난영가요제가 지난 9월 30일 오후 7시부터 목포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필자의 마음으로는 현장에 찾아가 직접 보고듣고 사진이라도 몇장 찍어올 심산이었으나 이날 아침부터 몸이 정상이 아니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니 열이 나며 기침까지... 약을 먹고 나름대로 조치를 취해 보았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증상은 호전되지 않고 더욱 심해져가고 있으니 답답할 지경이다. 그런데 날씨마저 종일 바람이 심하게 불어되니 걱정이 배가 된다.

 

하루종일 끙끙거리다가 오후 6시 행장?을 챙겨 집을 나서 보는데 몸상태가 장난이 아니다. 더불어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대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결국 발길을 되돌리는 비극?을 초래하고 말았다.

 

지난 9월 22일 목포가요제는 갑작스런 일이 발생하여 참관하지 못했는데 난영가요제 역시 예상치 않았던 일로 참관치 못함이 못내 아쉽기만하다. 작년 이맘때는 병원신세를 지고 있느라고...

 

내년에는 목포가요제와 더불어 난영가요제를 반드시 참관하리라 스스로 위로하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