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편 34

자수삭발(自手削髮)

- 출처 : 불교신문 -   자수삭발(自手削髮)  자수삭발은 3가지 뜻이 있는데, 하나는 제 손으로 자기의 머리털을 깎음이요. 둘은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제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운 일을 감당하거나 처리함을 말하고. 셋은 제 뜻에서 머리를 깎고 중이 됨을 이른다.  오백 명의 여인들이 스스로 자수삭발을 하고 찾아갔는데 부처님께서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셔서 일주문 밖에서 오백 명의 여인이 땀과 먼지로 몸이 젖고 발은 부르터서 피가 발등으로 배어 올라오는 상태에서 울면서 문 밖에서 있었는데, 아란존자가 밖을 나가다가 그 광경을 보고 그 사실을 부처님께 간청을 하여 허락을 받은 고사(故事)에서 유래하였다.   - 출전 – 고사성어(故事成語) - @필독 사항@ '백산' 닉네임이 기재되지 않고 올려진 댓글은..

고사성어 편 2025.03.27

양질호피(羊質虎皮)

- 출처 / 다음블로그 - 양질호피(羊質虎皮) '양(羊)의 몸에 호랑이 가죽을 걸치다' 라는 뜻으로,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내실이 빈약함 또는 본질이 바뀌지 않는 한 변(變)하지 않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故事成語)이다. "혹자가 묻기를 '어떤 사람이 공자의 문하에 들어가 그 안채에 올라 공자의 책상에 엎드리고 공자의 옷을 입는다면 그 사람은 공자라고 할 수 있습니까?' 라고 하니, 그 무늬는 그렇지만 그 바탕은 아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혹자가 다시 '바탕이란 무엇을 말하는지요' 라고 물으니, '양(羊)은 그 몸에 호랑이 가죽을 씌어 놓아도 풀을 보면 좋아라고 뜯어먹고, 승냥이를 만나면 두려워 떨며 자신이 호랑이 가죽을 뒤집어쓴 사실을 잊어버린다.(羊質而虎皮, 見草而說, 見豺而戰, 忘其皮之虎矣)'..

고사성어 편 2025.03.20

아심여칭(我心如秤)

아심여칭(我心如秤)   '내 마음은 저울과 같다' 라는 뜻으로, 저울처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공평무사(公平無私)한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故事成語)이다.  중국 삼국시대의 제갈량의 고사에서 유래되었다. 제갈량은 뛰어난 지략가로도 유명하지만, 역사적으로 상벌(賞罰)을 공정하게 시행한 것으로도 높이 평가받는다.  제갈량은 스스로 "내 마음은 저울과 같아서 사람들의 옳고 그름이나 공과(功過)에 대하여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도록 공정하게 처리한다(我心如秤, 不能爲人作輕重)"라고 말하였다.  이 말은 제갈량이 지은 잡언(雜言)에 실려 있다.   - 출처 / 고사성어(故事成語) -  @필독 사항@ '백산' 닉네임이 기재되지 않고 올려진 댓글은주인없는 광고 전단지로 단정하고 삭제하겠으니양해하시기 바랍니다. ^^*

고사성어 편 2025.03.13

자객간인(刺客奸人)

자객간인(刺客奸人) 남을 몰래 찔러 죽이는 사람과 남을 헐뜯고 이간질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마음씨가 몹시 모질고 악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또 이런 사람은 자기 이익을 위하여 변절을 밥 먹듯이 하며 마음이 몹시 독하거나 모진 사람인 자객(刺客)과 정의를 상실하여 권력 지향주의자인 잔꾀가 많은 매국노들이다. 이러한 매국(賣國)과 간사(奸邪)한 사람은 국민의 대변자로 뽑지 말아야 지혜로운 국민이다.*여우의 꼬임에 빠져 종내 늑대에게큰일을 당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출전 – 고사성어(故事成語) @필독 사항@공감 하트없이 복사 글을 올리시더라도 '백산' 닉네임을 기재해주시면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고사성어 편 2025.03.06

서불가진신(書不可盡信)

출처 - 나무위키 -  서불가진신(書不可盡信) 책에 기록돼 있다고 모두 다 믿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孟子說). 책을 다 믿는다면(盡信書), 이는 책이 없느니만 못하다(則不如無書). 나는 무성편에서(吾於武成), 2~3개의 내용만을 취할 뿐이다(取二三策而已矣).”  공자의 사상을 이어받은 맹자도 공자의 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해석했음을 보여 준다.  맹자는 서경에도 오류나 과장이 있을 수 있으니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따져 봐야 한다고 주장한 셈이다.   -----------------------                        ------------------  맹자가 공자의 글에서도 의심할 것은 의심한 것처럼, 언론이 보도한다고 다 믿어서는 ..

고사성어 편 2025.02.27

일폭십한(一曝十寒)

일폭십한(一曝十寒) 열흘은 춥고 하루 볕을 쬔다는 뜻으로, 일할 때 성실하지 못하고 중간에 끊임이 많음을 비유한 말이다. - 다음블로그 -  부교리(副校理) 권환(權瑍)이 상소하기를, “옛날 범조우가 철종에게 고하기를, ‘폐하가 배우느냐 배우지 않느냐에 뒷날 나라가 잘 다스려지느냐 어지러우냐가 달려 있습니다.’ 하였으니, 그 말이 참으로 지당합니다. 지난해부터 옥후가 좋지 못한 탓으로 법강이 열리지 못하여 학문이 지속되지 못할 염려가 있고, 덕성이 감화되는 이익이 없으니, 주공과 성왕의 시절은 바라기 어려워졌고, 이모재판처럼 일폭십한이 될까 두렵습니다.…” 하였다. (副校理權瑍上疏曰 昔范祖禹告宗哲宗曰 陛下學與不學 係他日之治亂 至哉言乎 奧自上年 玉候違豫 法講未開 學問有間斷之患 德性無薰陶之益 周成之月將難望 ..

고사성어 편 2025.02.20

고진감래, 흥진비래

고진감래, 흥진비래   고진감래(苦盡甘來)쓴 것이 다하면 단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樂)이 온다. 苦 쓸     고盡 다할 진甘 달    감來 올    래 논어(論語)한 농부가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가난하여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농부는 그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붓 대신에 숯으로,종이 대신에 나뭇잎을 이용하여 공부를 했다고 한다. 결국 이 농부는 크게 성공하였다.    흥진비래(興盡悲來)즐거운 일이 지나면 슬픈 일이 닥쳐온다. 興 일     흥盡 다할 진悲 슬플 비來 올    래 당나라 시인 왕발의 《등왕각서(滕王閣序)》하늘은 높고 땅은 아득하니,우주가 무궁 광대함을 깨달았네.흥이 다하면 슬픔이 오니,차고 비우는 것에는 정해진 운명이 있다는 것 알았네.  - 고사성어 -@필독 사..

고사성어 편 2025.02.13

일패도지(一敗塗地)

일패도지(一敗塗地) ‘싸움에 한 번(番) 패(敗)하여 간(肝)과 뇌(腦)가 땅바닥에 으깨어진다.’는 뜻으로, 여지(餘地)없이 패(敗)하여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되는 지경(地境)에 이름을 이르는 말이다. 한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의 말로서 에 나오는 말이다. 「천하(天下)가 혼란(混亂)에 빠져 있는 지금 지도자가 무능(無能)하면 일패도지하는 것이 십상이오. 결코 목숨이 아까운 것은 아니오. 내가 위에 서면 여러분이 장차 길을 잘못 들게 되기 때문이오. 달리 적당한 인물(人物)을 골라 주었으면 좋겠소.」 그러자 패현 백성들이 「평소부터 당신에게는 불가사의한 일만 일어나고 있소. 귀인(貴人)이 될 운명(運命)인 것이오. 점을 쳐 보아도 당신이 제일 적당하다고 나와 있소.」 이리하여 유방(劉邦)은 패현..

고사성어 편 2025.02.06

악사천리(惡事千里)

악사천리(惡事千里) '나쁜 일은 곧 세상에 널리 퍼진다.'라는 뜻으로, 나쁜 소문은 숨기려 해도 멀리까지 금방 퍼진다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악사행천리(惡事行千里)나 악사전천리(惡事傳千里) 또는 악사주천리(惡事走千里)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속담처럼 사용되어 온 말로, 앞에 호사불출문(好事不出門:좋은 일은 문밖으로 퍼져 나가지 않음)이 붙어 대구(對句)를 이룬다.  이 말은 중국 송(宋)나라 때 손광헌(孫光憲)의 책에 실린 "이른바 좋은 일은 문 밖으로 퍼지지 않고, 나쁜 일은 천 리를 간다고 하였으니, 선비와 군자가 그것을 경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所謂好事不出門,惡事行千里,士君子得不戒之乎)"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 故事成語 / 전등록(傳燈錄) -

고사성어 편 2025.01.23

독서삼여(讀書三餘)

독서삼여(讀書三餘)  의미.독서를 하기에 적당한 세 가지 여유로운 시간을 말하며, 겨울, 밤, 비가 오는 날을 의미합니다. 한자         음讀 읽을    독書 글       서三 석       삼餘 남을   여 책 읽기 좋은 3가지 남는 시간.   현대적 해석.겨울, 밤, 비 오는 날과 같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은 학습과 독서에 집중하기에 가장 좋은 때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도 조용한 시간대를 활용해 공부하는 습관을 상기시킵니다.   - 고사성어 -

고사성어 편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