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둘째 손녀가 태어나다

백산(栢山) 2014. 6. 17. 11:27

 

이여빈 동생 이여진.

 

손녀 이여빈가 2014년 6월 14일(토요일) 오후에 목포시 옥암동 미즈아이병원에서 여동생을 보았답니다. 그러니까 이젠 손녀가 두명으로 늘었지요. 여빈이 아빠나 우리 부부는 오히려 딸이 더 좋다고 하는데 여빈이 엄마는 겉으로 내색은 않지만 그래도 아들이 아니어서 내심으로는 서운하나 봅니다.

 

둘째 손녀 이름은 아들 내외와 상의하여 아기 아빠 성씨 이(李: 함평<함풍>)와 아기 엄마 성씨 함양 여씨(呂氏)를 이름자에 포함하여 이여진(李如珍)으로 정했답니다.

 

여진이가 잠시 머무는 신생아실.

 

곤히 잠든 모습의 여진이.

 

 

 

 

잠들어 있으면서 배냇짓을 한다.

 

웃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

 

젖을 빠는 시늉인가?

 

다시 평온을 찾은 모습의 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