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걷기만 해도 평균수명이 높아진다

백산(栢山) 2014. 6. 19. 11:14

 

 

걷기만 해도 평균수명↑ ‘엄지의제왕’ 올바른걷기 소개


[뉴스엔 정진영 기자]

걷기만 해도 평균수명이 높아진다?

MBN '엄지의 제왕'이 뇌졸중, 오십견, 자궁근종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걷기에 대해 살펴본다.

5월 20일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 72회에서는 올바른 걷기 대국민 캠페인이 실시된다. '엄지의 제왕'이 전 국민 건강을 위한 본격 걷기 교정에 나선 것.

 



이날 방송에는 바른 걸음 전도사 안광욱 소장이 출연해 평소 잘못된 걸음걸이가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알리고 건강을 되찾아주는 바른 걷기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엄지의 제왕' 72회 녹화에 참여한 한의사 신동진은 "장수의 비결이 걷기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한 대학의 연구 결과를 예시로 들었다. 신동진 한의사는 이어 "걷기를 열심히 하면 평균수명이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걷기를 열심히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중풍 발생률이 40% 낮았다"고 걷기 운동의 구체적인 장점을 설명했다. 신동진 한의사는 일주일에 20시간 정도를 걸을 것을 권장했다.

또한 이 날 녹화에는 '올바른 걷기 4주 프로젝트' 참여로 인생까지 바뀌었다는 3명의 사례자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제대로 된 걷기의 탁월한 효과를 증명했다. 특히 이 중 한 사례자는 제대로 된 걷기만으로 20년 간 시달렸던 어깨, 목, 허리, 엉치뼈 등의 고질적 통증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자궁근종까지 제거됐다는 놀라운 체험 결과를 밝혀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현대인의 걷기 현주소도 밝혀졌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상준은 "활동량이 많은 유아들이 보통 하루에 2만5,000 보를 걷는다"며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샐러리맨들이 5,000 보 정도 걷는다. 이 때 자가용을 이용하면 하루에 1,000 보도 걷지 않는다는 게 보통 통계"라고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대인들의 걷기 운동량을 짚었다.

박상준은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에 6,000 보는 최소한 걷는 게 좋다"며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4km 정도 걷는 것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으로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엄지의 제왕' 제작진은 "건강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 음식과 운동, 두 가지 요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그 동안은 주로 음식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주에는 건강을 위한 최고의 운동인 걷기의 모든 것을 분석해 시청자 분들의 일상 생활 업그레이드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바른 걷기 방법이 소개되는 MBN '엄지의 제왕' 72회는 5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BN 제공)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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