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강진. 금서당(琴書堂) 옛터

백산(栢山) 2018. 5. 28. 09:00

 

금서당(琴書堂) 옛터.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5.


 

 

완향 김영렬 약력과 금서당 옛터 안내문.

 

 

강진 신교육의 발생지 금서당(琴書堂) 옛터.


강진 신교육의 발생지 금서당(琴書堂) 옛터는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5.
영랑생가 위쪽 150 m 정도 떨어진 보은산 선인봉 중턱에 있었다.

 

강진의 신교육의 발상지로 일찍부터 서당 역할을 하였는데 영랑 김윤식도 이곳에서 5년을 수학했으며 1950년 완향 김영렬 화백이 매입하여 반쪽은 오래 된 기와집이고 반쪽은 슬레이트 지붕을 한 벽돌집을 짓고 작품 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그냥 폐허로 있었으나 지금은 완향찻집을 운영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일찍부터 서당 역할을 하였고 일제강점기에 사립 금릉학교에서 '강진공립보통학교'를 거쳐 '강진중앙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뀌면서 강진 지역에 신학문을 보급하는 터전이 되었다.

 

한동안 폐허로 방치되어 있었으나, 1950년 이후 화가 김영렬이 매입하여 관리해왔으며, 2003년 김영렬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부인 박영숙이 남편의 작품을 보관하며 관리하고 있다.

 

건물은 반쪽자리 2채의 건물을 붙여놓은 모습인데 반쪽은 기와, 다른 반쪽은 슬레이트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몸체도 오래된 옛집에 벽돌집 절반을 붙여지었다.

 

 

- 백과사전 -

 

 

 

 

 

 

 

 

 

 

201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