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강진. 강진미술관

백산(栢山) 2018. 12. 31. 09:00

 

강진미술관 정문.

 

 

*강진미술관은 일요일은 휴관합니다.

 

그 이유는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두분이 모두 천주교 신자로서

일요일은 성당 미사에 참여하기 때문에 부득이 휴관한다고 합니다.

 

필자도 일요일에 찾아 갔다가 문이 잠겨있어 황당해하고 있던 중.

다행이 김재영 대표님을 만나 미술관을 관람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실내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작품사진은 올리지 못합니다.

 

 

 

전라남도 강진읍 동문길 39 (동성리 434)

 

 

강진군 향토문화 유산 제34호.

강진읍 동성리 434-1.

동은 김충식 별장 터 안내문.

 

 

 

문화예술의 고장 전남 강진에 2018년 10월에 강진미술관이 개관됐는데. 미술관 대표이신 김재영님께서는 강진에서 36년 간 수산업으로 모은 전 재산을 투자해 지은 미술관이라 한다.

 

미술관의 부지는 강진의 전설적인 부호였던 동은 김충식의 별장터와 인근 부지는 만덕산과 강진평야, 탐진만이 들어오는 명당이고, 이 공간에 미술관을 지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김재영 대표가 평생 모은 280여 점 중 115점을 전시하고 있는데, 강진미술관 작품은 추사 김정희 글씨와 겸재 정선의 그림, 이당 김은호, 삼영 박승무, 남농 허건, 소치 허련, 의재 허백련, 송용, 박만수, 구병본, 위진수, 문춘길 유명화백 작품과 평양 미대 교수 박래천, 북한공훈예술가인 라병주 작품을 볼 수 있다.

 

미술관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일이며 실내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 웹사이트 -

 

본 전시실은 서양화가 전시되고 있다.

 

 

본 전시실 앞의 해태상.

 

 

사무실 겸 동양화 전시실과 숙소관?.

 

 

사무실 겸 동양화 전시실.

 

 

전시실을 겸한 숙소?

 

 

201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