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향교(高敞鄕校) 외삼문.
외삼문은 잠겨있으나 옆으로 돌아가면 향교로 들어갈 수있다.
고창향교 대성전.
전북 문화재 자료 제98호.
(1985년 8월 1일 지정)
다녀온 날: 2019년 3월 1일.
전북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248-1 (향교길 27-3)
외삼문 옆에 자리한 공적비 군.
외삼문쪽에서 바라본 명륜당.
외삼문 옆길로 통하여 향교로 들어가는 길목.
강학을 하는 명륜당이 제사를 올리는 대성전의 앞쪽에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입니다.
고창향교 명륜당(明倫堂)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교육 기관.
향교는 유교 문화를 기반으로 설립, 운영된 교육 기관으로서, 국가가 유교 문화 이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의 성균관과 연계시키면서 지방에 세운 것이다. 향교가 적극적으로 설립된 시기는 숭유 억불과 유교 문화 이념을 정치 이념으로 표방한 조선시대부터이며, 유교 문화 이념을 수용해 지방 사회 질서를 유교문화 논리에 접목시키기 위해 활발히 운영되었다. 또한 과거제 운영을 유교 교육과 연계시키려 했다.
향교는 지방 수령의 책임 하에서 활성화되기도 했다. 향교는 전묘 후학과 전학 후묘의 형식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전묘 후학은 향교 맨 앞쪽에 대성전을 두고, 그 뒤에 강당을 두는 형식이며, 전학 후묘 형식은 이와 반대이다. 향교 대성전에서는 공자를 중심으로, 중국의 4성, 즉 안자(顔子), 증자(曾子), 자사(子思), 맹자(孟子), 그리고 중국 송대의 4현(四賢), 즉 주돈이(周敦이), 정명도(程明道), 정이천(程伊川), 주희(朱熹)를 배향하고 있다.
고창향교의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589년(선조 22)에 고창읍 월곡리 학당동에서 현재의 위치에 옮겨 세운 것이다. 그 후 순종 때 현재의 대성전, 명륜당을 중수했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와 서재, 양사재와 사마재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명륜당 옆에 자리한 제관실.
동재.
전사청인듯 하다.
서재.
대성전 내삼문.
내삼문이 잠겨 있어 대성전은 촬영할 수 없었다.
대성전 앞에 세워진 고창향교(전라북도 문화재자료 98호) 안내문,
고창향교 대성전은 1985년 8월 1일 문화재자료 제98호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은 양사재와 사마재이며
현판은 염재 송태회의 필체이다.
관리사.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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