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

전남 장흥. 신흥사(新興寺) 송광사 말사.

백산(栢山) 2022. 2. 16. 09:00

장흥. 신흥사(新興寺)

 

신흥사(新興寺)는 장흥군 장흥읍 연산리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이다.

 

 

 

*주소: 전남 장흥읍 연산1길 7-46 (연산리 96-3)

 

 

 

장흥 신흥사는 언제 창건되었는지 알 수 없다. 현재 살펴 볼 수 있는 것은 1747년에 쓰여진 <장흥읍지>에 '신흥사가 관서재(官書齋)에 가깝게 자리하여 허물었다'는 내용과 1751년 해남 일성산 "정방사명 동종(井方寺銘 銅鐘)"이 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후기에 억압 속에서도 사세가 유지되었던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또한 경내에 고려시대로 추정(한국의 사찰문화재 전라남도Ⅲ, 2006)되는 석탑재가 남아 있어 그 창건 년대에 대한 정밀한 사료조사가 필요하다.

 

근대기 연혁은 1927년 용해(龍海)스님이 중건하였으나 곧 퇴락하였고, 1941년 송강(松江)스님이 다시 일으켰다. 그 후 1971년 대웅전이 중창되었고, 현재는 성견스님께서 가람을 단정하게 정비하며 도량을 지키고 있다.

 

 

- 웹사이트 -

 

 

 

신흥사 입구 우측에 있는 사우로써 요사채인 듯 하다.

 

 

 

신흥사 관세음보살 석상.

 

 

 

대웅전.

 

 

 

대웅전 현판.

 

 

 

대웅전 정면.

 

 

 

대웅전 삼존불.

 

 

 

대웅전 안에 신중단, 지장전, 삼성각 등이 봉안되어 있었다.

 

 

 

 

 

 

 

 

 

 

 

 

 

 

 

대웅전 안에는 비록 '정방사명 동종'은 아니지마는 동종이 자리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온라인상에 올려진 <정방사명 동종>을 빌려서 올려 봅니다.

 

장흥 신흥사 소장 정방사명 동종.

 

 

윤취오(尹就五)· 윤광형(尹光衡), 〈장흥 신흥사 소장 정방사명 동종〉, 1751년, 높이 64㎝,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04호, 신흥사. 1751년 해남 정방사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동종이다. 단룡의 종뉴와 음통, 화문대 등은 통일신라와 고려를 잇는 전통 범종의 특징적인 요소이다. 명문을 통해 조성 시기와 관련 사항을 알 수 있어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 불교문화재연구소 | 한국학중앙연구원-

 

 

 

연화당(蓮花堂)

 

종무소를 겸한 듯하다.

 

 

 

연화당 현판.

 

 

 

석탑재와 나무아미타불 비.

 

 

 

 

 

 

연화당과 대웅전(右)

 

 

 

연화당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요사채.

 

 

 

 

*다녀온 날: 2022년 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