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성강당(學聖講堂) 전경.
*주소: 전북 김제시 성덕면 대석리 391-2 (성동길 31-23)
학성강당(學聖講堂)
성인의 가르침을 배우는 곳.
학성강당(學聖講堂)은 옛 방식 그대로 숙식하며 한학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외국인, 다문화 가족들까지 전통선비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성인을 배운다’라는 의미를 가진 학성강당은 국내 최대의 서당으로 기호학맥을 정통으로 계승해 전통 학문과 상읍례 의식의 맥을 이어 오는 곳입니다.
학성강당은 1954년부터 학생들에게 한학을 가르쳐 온 화석 김수연 선생에 의해 건립된 곳입니다.
1959년까지 정읍에 있다가 1961년 김제시 성덕면 소석마을로 옮겨지면서 서당 이름도 ‘학성강당’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두 차례 더 이전하여 2001년 지금의 자리인 김제시 성덕면 대석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926년 전북 김제시 성덕면에서 출생한 화석 선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학자로서 조선말 유학자인 서암 김희진 선생의 제자로 기호학파의 맥을 이었던 분입니다.
2019년 타계 후, 후손이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학성강당을 지키고 있는데요.
선생이 살아계셨던 70여 년의 세월 동안 1만여 명의 제자가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한학을 배우고, 유학의 전통과 옛 선비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이 많습니다.
학성강당에서는 조선시대 유생들처럼 정통 선비문화를 배울 수 있는데요, 사자소학부터 시경에 이르기까지 한학 수업도 이루어집니다.
새벽 4시경부터 강학을 시작해 밤 10시까지 일대일 수업, 서당 수업, 전통예절교육, 시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힘들다면 힘들 수 있는 스케줄입니다.
- 김제시 공식 블로그 -

학성강당 솟을대문.

솟을대문.

안쪽에서 바라본 출입문 솟을대문.

명인정사(明仁精舍)
학생들이 숙식하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다.

명인정사(明仁精舍)

명인정사(明仁精舍) 현판.

함덕정(涵德亭)

학성당(學聖堂)
강학이 이루어지는 곳.

한영각(澣纓閣)
한영각은 한자로 풀이하면 갓끈을 단정히 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곳이 성인을 배우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게 아닌가 사료됩니다.

한영각(澣纓閣) 현판.

사당 출입문.

사당? 인듯하나 문이 잠겨있어 자세한 것은 모르겠음.

정돈된 장독대 사이로 시골 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2023년 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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