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화순. 삼지재(三芝齋)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15호.

백산(栢山) 2026. 1. 12. 05:00

삼지재(三芝齋) 제주양씨 서당.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15호.
(2003.12.02.)
 
 
 
*소재지: 전남 화순군 도곡면 고인돌2로 550 (효산리 27)
 
 
 

이 건물은 문중 재실 겸 서당으로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는 고가(古家)이다.
정면 5칸, 우측면 5칸, 좌측면 4칸의 팔작기와의 ‘ㄷ’자 단층 건물로 모산 마을에서 벗어나 한가한 계곡에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있다.
 
이 건물에 대한 정확한 연대 확인은 어려우나 학포 양팽손(1488-1545) 선생의 차자(次子)인 응태(應台)가 칡넝쿨에 뒤덮인 채 현재의 산속에서 발견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이로 미루어 16세기 중반에 건립된 건물이 아닐까 추정된다.
 
이 건물의 소유자인 제주양씨 문중 자손들에 의하여 이 건물은 서당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공부했던 사람 중에 학포 양팽손의 7대손인 경하(景夏), 석하(錫夏), 익하(翊夏), 택하(宅夏), 복하(復夏), 태하(泰夏) 등이 중심이 되어 육영목적(育英目的)으로 삼지재서계(三旨齊書契)를 조직하여 1921년 월곡의숙(月谷義熟)을 개설하였고 이는 현재의 도곡중앙초등학교의 전신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들을 기리기 위한 장학공적비가 도곡중앙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져있다. 이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이 골짜기를 서당골이라고 부르고 있다.
 
삼지재(三芝齋)란 이름은 인근의 산이름 중 곤지산(坤芝山), 만지산(滿芝山), 건지산(乾芝山)의 삼지(三芝)에서 따온 이름인데 만석암(万石菴)이라는 현판도 함께 걸려 있다.
 
전(前) 승지(承旨) 박창수(朴昌壽)의 시액(詩額) 등 20개의 시액이 이곳의 수려한 경관과 분위기를 노래하고 있어 더욱 운치 있는 건물이다.
 
특히 이 건물은 인근에서 보기 드문 ‘ㄷ’자형 건물로 옛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건축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다.
 
 
 
- 화순 문화관광 -

 
 
 

도로에서 바라본 삼지재(三芝齋)

 
 

삼지재 입구에 서있는 노거수 (은행나무)
 
 

삼지재 전경.
 
 

삼지재(三芝齋) 표석비.
 
 

화장실.
 
문은 패쇄되어 있음.
 
 

삼지재(三芝齋)
 
 

만석암.
 
 

만석암 편액.
 
안쪽에 삼지재 편액이 보인다.
 
 

제주양씨 학포공파
삼지재한문학연구실 간판.
 
 

시액(詩額)
 
 
 

시액(詩額)
 
 

삼지재(三芝齋) 편액.
 
 

만석암(萬石庵) 편액.
 
 

삼지재 측면.
 
 

삼지재.
 
 

삼지재 한문학 연구실.
연락처: 양현승.
M.P: 010 - 6313 - 4149.
 
 

삼지재(三芝齋) 안내문.
 
 

도로에서 바라본 삼지재(三芝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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