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령재 3

전남 함평. 파평윤씨. 귀령재(歸潁齋)

귀령재(歸潁齋) 함평 파평윤씨(坡平尹氏) 대언공파 윤동훈 종가. ▶소재지: 전남 함평군 해보면 상곡리 476 (모평마을) 파평윤씨 종가인 귀령재(歸潁齋)는 대사헌을 지낸 윤자화(1825~1884)가 부모 3년상을 치르기 위해 지었다는 집으로 다락방처럼 들어 앉힌 공루 안엔 “금의환향하실 적에 쓴 일산(日傘)”이 이 집의 내력을 전한다. 윤자화(尹滋華)는 1825년(순조 25)∼1884년(고종 21). 조선 후기 문신. 자는 중명(重明)이고, 호는 국포(菊圃) 귀령재(歸穎齋)이다. 본관은 파평(坡平)으로 전라남도 함평(咸平)에서 태어났다. 증조부는 윤오신(尹五莘)이고, 조부는 윤정규(尹丁圭)이며, 부친은 윤기진(尹璣鎭)이다. 외조부는 이종하(李宗夏)이고, 처부는 김미해(金未海)이다. 1855년(철종 6) ..

발길을 따라 2021.05.07

전남 함평. 전통한옥 모평마을

모평마을 상모경로당. ▶소재지: 전남 함평군 해보면 상곡리 476. 모평마을의 유래 표지석. 함평(咸平)은 조선 태종 9년(1409)에 함풍현과 모평현을 합치면서 함풍에서 '咸'자를, 모평에서 '平'자를 따와 붙여진 이름. 이 때문에 모평마을은 함평군의 근간이 되는 마을인 셈이다. 남도지방 고유의 모양새를 갖춘 반가(班家)의 고택과 정원, 누각, 정자, 원두막, 물레방아, 돌담이 정겹게 남아 있는 마을은 최초 함평 모씨(牟氏)가 개촌(開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460년께 윤길(尹吉)이 90세의 나이에 제주도로 귀양 갔다 돌아오는 길에 이곳의 산수에 반해 정착하면서 파평 윤씨의 집성촌이 됐다. 모평권역 체험안내도. 모평의 파평윤씨 입향조인 윤길은 당시 '골짜기에 끼는 구름이 신선도를 보는 듯 천하일..

발길을 따라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