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함평. 파평윤씨. 귀령재(歸潁齋)

백산(栢山) 2021. 5. 7. 09:00

귀령재(歸潁齋)

 

 

함평 파평윤씨(坡平尹氏) 대언공파 윤동훈 종가.

 

 


▶소재지: 전남 함평군 해보면 상곡리 476 (모평마을)

 

 


파평윤씨 종가인 귀령재(歸潁齋)는 대사헌을 지낸 윤자화(1825~1884)가 부모 3년상을 치르기 위해 지었다는 집으로 다락방처럼 들어 앉힌 공루 안엔 “금의환향하실 적에 쓴 일산(日傘)”이 이 집의 내력을 전한다.

 

윤자화(尹滋華)는 1825년(순조 25)∼1884년(고종 21). 조선 후기 문신. 자는 중명(重明)이고, 호는 국포(菊圃) 귀령재(歸穎齋)이다. 본관은 파평(坡平)으로 전라남도 함평(咸平)에서 태어났다.

 

증조부는 윤오신(尹五莘)이고, 조부는 윤정규(尹丁圭)이며, 부친은 윤기진(尹璣鎭)이다. 외조부는 이종하(李宗夏)이고, 처부는 김미해(金未海)이다.

 

1855년(철종 6) 을묘(乙卯)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18위로 급제하여 주서(注書), 이조정랑 겸 문학(吏曹正郞兼文學),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 장령(掌令), 사간(司諫)을 거쳐 대사헌(大司憲)에 올랐다.

 

이후 낙향하여 호(號)를 귀령재(歸穎齋)라 바꾸고 산수(山水)와 벗하며 지냈다.

 

 


- 웹사이트 -

 

 

귀령재(歸潁齋) 전경.

 

 

귀령재 현판.

 

 

서귀령재기문후(書歸潁齋記文後)

 

 

귀령재의 대들보.

 

 

귀령재의 서가래.

 

 

나무로 만들어진 절구통.

 

 

 

마차바퀴와 탈곡기.

 

 

 

귀령재 뒷편의 도천헌으로 가는 길목의 화단.

 

 

도천헌(道天軒) 전경.

 

 

 

도천헌 현판.

 

 

손질이 잘 되어있는 화단.

 

 

귀령재 뒷뜰에 곱게 단장된 화단의 정원수들.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