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이 2

전남 보성. 보성의병기념관 & 죽천 박광전기념관.

보성의병기념관. *좌측으로 죽천 박광전 선생의 용산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주소: 보성군 노동면 광곡리 354-1 (누운재길 111) 보성의병기념관. 보성은 예로부터 충의 열사를 많이 배출하여 의향(義鄕), 서편제 보성소리. 민족음악이 살아 숨 쉬는 예향(藝鄕),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우리나라 최대의 차 주산지인 다향(茶鄕)의 고장이다. 특히, 의향(義鄕) 보성은 외침을 막기 위한 이들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직,간접적으로 싸웠거나 해당 문화유적이나 선양사업이 있는 777명의 의병을 조사.발굴하여 ‘보성의병사(2018)’를 발간하였다. 보성 의병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한 경우 온 가족이 스스로 나섰으며, 시대가 바뀌어도 그 후손들은 국난극복을 위해 다시 나섰다. 또한 나라가 어지러울 때 신분의 높고..

발길을 따라 2022.11.02

전남 보성. 오충사(五忠祠)

오충사 홍살문과 입로석. 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 751. 문화재를 탐방하러가면 제일 아쉬움이 남는 것은 문이 잠겨있어 먼거리를 달려갔는데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 제일 아쉽다. 어떤 경우에는 담장 밖에서라도 내부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면 그래도 덜 아쉽겠지만 담장이 높아 그럴 수도 없을 경우가 제일 아쉽다. 오충사의 경우도 문이 잠겨있었고 담장마저 높아 내부를 삻펴볼 수가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 오충사(五忠祠) 고려의 멸망 이후 충신들이 모두 떠났다. 조선을 건국하고 왕이 된 이성계는 이들의 마음을 붙잡으려 하였으나 실패 이들 고려 충신 72명을 두문동에서 불태워 죽였다. 두문불출이라는 말의 유래가 여기서 생겨났다. 나중에 정조대왕은 개성 성균관에 표절사를 세워 이들 72현을 추모하였는데 특이한 분이 ..

발길을 따라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