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익 3

전남 영암. 거창신씨. 이우당 & 송양서원. 전남 문화재자료 제247호.

송양사 & 이우당 전경. 거창신씨 사우.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247호. *소재지: 전남 영암군 덕진면 노송리 303. 이우당(二友堂)은 거창신씨(居昌愼氏) 문중의 화합과 학문 연마를 위해 지어진 신후경(愼後庚)의 아들 신영명(愼榮命, 1451∼1498)이 1470년경에 세운 조선시대 정사(精舍)로 '이우당(二友堂)'이란 당호(堂號)는 충절의 상징인 대나무와 청렴결백을 뜻하는 연꽃 즉, 죽(竹)과 연(蓮)의 이우(二友)를 뜻한다. 이우당(二友堂)은 맞배지붕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이며 가구는 전방에 퇴주를 둔 5량 형태로 들보 위에는 사다리꼴의 판대공을 주어 종도리를 받치게 한 형태이며 주변 건물로는 사당, 강당, 내삼문, 외삼문, 관리사 등이 있다. 비석들을 지나 외삼문이 닫혀있고 좌측에 담장이 열려..

문화재 탐방 2023.09.27

전남 영암. 전주최씨. 영보정(永保亭) 전남 기념물 제104호.

영암. 영보정(永保亭) 전주최씨 사우. 전라남도 기념물 제104호. (1987.01.15. 지정) *소재지: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296. 영보정(永保亭)은 연촌 최덕지(1384∼1455) 선생이 관직을 떠난 후 영암의 영보촌에 내려가 학문 연구에 몰두하면서 사위 신후경과 함께 지은 정자이다. 최덕지 선생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학식이 높고 행동이 단정하여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많은 저서를 남겼으나 불타버려서 한 권만 남아 있고 여러 현인들의 논설만 전하고 있다. 처음 있던 정자는 황폐되어서 최정과 신천익(1592∼1661)이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지었다. 정자는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현판은 한석봉이 쓴 것이라고 전한다...

문화재 탐방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