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정 3

전남 강진. 해남윤씨. 윤복 신도비.

윤복 신도비(尹復 神道碑) 입로석. 전라남도 기념물 제203호. (2002년 4월 19일 지정) *주소: 전남 강진군 도암면 용흥리 산23-23번지. 이 신도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행당 윤복(1512∼1577)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윤복은 전남 해남에서 윤효정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조선 중종 33년(1538) 문과에 급제해 성균관 학유, 전적, 예조정랑, 사헌부 장령, 승정원 좌부승지 등을 지냈고 외직으로는 부안현감, 광주목사, 안동대도호부사 등을 지냈다. 그는 학문이 깊었고 곧은 성품으로 선정을 베풀었으며, 호남사림의 한 축을 형성한 인물로서 관인의 생활사 자료를 기록 『전라도도사시일록(全羅道都事時日錄)』,『은대일록(銀臺日錄)』으로 남기기도 하였다. 특히 안동도호부사로 재임시 퇴계선..

문화재 탐방 2021.12.10

전남 강진. 윤복 신도비 & 묘역. 전남 기념물 제203호.

윤복 신도비 (尹復 神道碑) 입로석.전라남도 기념물 제203호. 전남 강진군 도암면 용흥리 산23-23번지.  이 신도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행당 윤복(1512∼1577)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윤복은 전남 해남에서 윤효정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조선 중종 33년(1538) 문과에 급제해 성균관 학유, 전적, 예조정랑, 사헌부 장령, 승정원 좌부승지 등을 지냈고 외직으로는 부안현감, 광주목사, 안동대도호부사 등을 지냈다. 그는 학문이 깊었고 곧은 성품으로 선정을 베풀었으며, 호남사림의 한 축을 형성한 인물로서 관인의 생활사 자료를 기록 『전라도도사시일록(全羅道都事時日錄)』,『은대일록(銀臺日錄)』으로 남기기도 하였다. 특히 안동도호부사로 재임시 퇴계선생과 학문적 교류를 하였다.  행당의 신..

문화재 탐방 2016.08.18

전남 해남. 녹우당(고산 윤선도 유적지) 사적 제167호.

고산 윤선도 유적지 표지석. 사적 제167호. 전남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연동리) 녹우당(綠雨堂)은 고산 윤선도가 살았던 집으로 윤선도의 4대 조부인 효정(1476∼1543)이 연동에 터를 정하면서 지은 15세기 중엽의 건물이다. 집터 뒤로는 덕음산을 두고, 앞에는 벼루봉과 그 오른쪽에 필봉이 자리잡고 있는 명당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마당인데, 앞면에 사랑채가 있고 서남쪽 담 모퉁이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사랑채는 효종이 윤선도에게 내려준 경기도 수원에 있던 집을 현종 9년(1668)에 이곳에 옮긴 것이다. 사랑채 뒤 동쪽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가 ‘ㄷ’자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당은 안채 뒤 동쪽 담장 안에 한 채가 있고 담장 밖에 고산사당과 어초은사당 등이 있다..

문화재 탐방 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