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개남 장군 묘역(金開南 將軍 墓域) 동학농민운동의 실세이자, 봉기의 주역인 총관령 김개남. *소재지: 전북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669-1. 전북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에 있는 김개남 장군의 묘는 시신이 없는 빈 무덤, 즉 가묘(假墓)이다. 효수 당시 시신을 거두지 못하여 1995년 4월 가묘를 만들었다. 현재 묘역의 관리는 국가나 지자체가 아닌 도강김씨 후손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라북도 태인 출생으로. 1853(철종 4)~1895(고종 32). 부친 김대흠, 모친 익산이씨 3남 4여중 셋째 아들이었다. 어릴 때 이름은 영주(永疇)였으며 1893년 11월 전봉준, 손화중과 함께 동학농민군을 일으켰으며 총관령이 되었다. 호남우도의 동학농민군을 이끌었다. 성품이 상대적으로 온건했던 전봉준과 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