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감천(孝感泉) 전경. 전북 시도기념물 제43호. (1980년 3월 8일. 지정) *주소: 전북 고창군 신림면 외화리 산39. 효감천(孝感泉)은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외화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샘으로 장방형의 화강암으로 된 샘인데, 효심에 하늘이 감동하여 뇌성(雷聲)으로써 샘물을 솟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효감천 주변. 오준(吳浚: 1444~1494)은 이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효성이 지극한 효자였다고 한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여 모친이 병으로 위독하자 손가락을 베어서 입에 주혈하여 연명하게 하고, 종기로 신음하자 입으로 빨아내어 낫게 하였으며 상을 당하자 취령산 아래에 장사 지내고 여막을 지어, 시묘살이를 하는데 효성에 감동하여 저녁마다 호랑이가 사슴을 물어와 제전을 도왔고, 1473년(성종 4)에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