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를 돌며

손정임 국악인 목포예술제에서 수상

백산(栢山) 2011. 10. 10. 13:33

 

수상자 손정임(국악인).

제51회 목포예술제에서 <행남예술문화상>을 수상하는 장면.(2011년 10월 6일)

 

프로필.

* 전남도립대학 졸업 (국악전공)
* 전정민 선생 사사.
* 장흥 가무악 전국제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수상 (2002년)
* 목포 판소리 명창부 우수상 수상 (2005년)
* 목포 판소리 명창부 최우수상 수상 (2006년)

*수궁가 판소리 완창발표회 (2011년)
* 현) 목포시립국악원 판소리 강사.

 

제51회 목포예술제에서 <행남예술문화상>의 영예를 차지한 손정임 국악인은 현재 <목포시립국악원(원감: 박수경)>에서 판소리 강사로 재임 중이라 한다. 그런데 손정임 국악인과 필자는 아직 사적으로 일면식도 없지만 우연히 2차례나 필자의 카메라에 담게 되었다. 지난 6월 24일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관을 둘러보고 공연관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데 공연관으로 사람들이 입장하는 것을 보고 다가갔더니 <손정임 수궁가 완창발표회>라는 포스터가 붙어있었고 시간은 오후 4시부터이기에 바로 그 시간이 4시에 가까운 시간이라서 공연관에 입장하여 손정임 국악인의 수궁가 완창 발표회를 관람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는 인연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제51회 목포예술제에서 <행남예술문화상> 수상자로 손정임씨가 호명되는 순간 우연한 기회에 또 한번의 인연이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필자는 목포시립국악원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목포출신이기에 주위의 친척이나 지인들로 인하여 간접적으로나마 연관성이 있는 편이다.

 

 

 

과거에 판소리에 관심이 많으셔서 목포시립국악원과 인연이 많으셨던 <박종빈> 어르신(필자가 개인적으로는 형님이라 호칭함)께서는 안녕하신지? 뵈온지가 꽤나 오래되어 안부가 궁금하다. 그리고 이추월 여사님, 안애란 여사님, 기타 여러분들 안부도 궁금하다.

 

 

 

각설하고 손정임 국악인에게 드리고 싶은 한마디는 부디 국내에서 제일가는 판소리 국악인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

 

 

 

*추신: 지난 목포해양문화축제 당시 살풀이 춤으로 관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으셨던 박수경 원감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보무도 당당히? 단상에 오르는 손정임 국악인.

 

단상에 올라 시상순서를 기다리며 차렷 자세. ^^*

 

상패를 건너 받는 손정임 국악인.

 

시상자로 부터 상패와 꽃다발을 건네 받는 손정임 국악인.

 

꽃다발 세례를 받고 함박 웃음짓는 손정임 국악인.

 

수상 후 퇴장하는 손정임 국악인. 퇴장도 당당히.. ^^*

 

옆의 꼬마아가씨는 따님인 듯?. 엄마를 축하해주기 위해 단상에 올라왔다가...???

 

                

수궁가 완창 발표회 포스터.

 

수궁가를 열창하는 손정임 국악인.

 

목포시립국악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