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무안. 초의선사 유적지(3)

백산(栢山) 2009. 9. 29. 11:17

 

조선 차(茶) 역사 박물관.

 

 

 

 

조선 차 역사 박물관 현판.

 

 

 

 

교육관.

 

 

초의선원.

 

 

월여진신.

 

 

교육관 문틀의 문양.

 

 

용호백로정(蓉湖白鷺亭)

 

이곳에서 추사 김정희와 차를 마셨다고 한다.

 

 

용호백로정 현판.

 

초의선사의 친필이다.

 

 

용호백로정 뒷 연못.

 

 

초의선사 생가 터.

 

현재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하다.

 

 

문지방 위에 초의라는 현판이 보인다.

 

 

귀고향 詩碑.

 

생가 터 앞 마당에 있음.

 

1834년 58세 때 고향을 찾아 읊은 詩를 새긴 碑.

 

歸故鄕(귀고향)

遠別鄕關四十秋    歸來不覺雪盈頭
新基草沒家安在    古墓笞荒履跡愁
心死恨從何處起    血乾淚亦不能流
孤공更欲髓雲去    己矣人生傀首邱


멀리 고향을 떠난 지 사십여 년 만에
희어진 머리를 깨닫지 못하고 돌아왔네.

새 터의 마을은 풀에 묻혀 집은 간데 없고
옛 묘는 이끼만 끼어 발자국마다 수심이 차네.

마음은 죽었는데 한은 어느 곳으로부터 일어나는가?
피가 말라 눈물조차 흐르지 않네

이 외로운 중(僧) 다시 구름 따라 떠나 노니
아서라, 수구(首邱)한다는 말 참으로 부끄럽구나.

 

시다원(施茶院)

 

초의선사 탄생지 입구. 대각문 앞에 있음.

이곳에서는 차를 맛 볼 수 있으며 차에 대한 서적과 다구를 구입할 수 있다.

 

 

시다원 입구.

 

 

시다원 내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시다원 내부.

 

차에 대한 각종 서적.

 

 

시다원 내부.

 

각종 다구와 차로 만든 제품들.

 

 

*2009년 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