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치매 예방하고 싶으면 '웨이트트레이닝' 열심히 해야
웨이트트레이닝으로 흔히 잘 알려져 있는 저항운동이 노인들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브리티시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저항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경미한 인지장애가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6명의 경미한 인지장애가 있는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주 당 2번 운동을 하게 한 후 기능적 MRI 검사를 한 결과 저항운동이 기억력과 연관된 수행 인지능과 기능적 뇌 가소성을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전 진행된 고령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유산소 운동은 인지능과 뇌 가소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바 저항운동 프로그램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입력 2012.04.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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