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떡에 담긴 의미들.
우리 겨레는 아기가 태어난 지 백일 째 되는 날 아침. 아기를 점지하고 산모와 아기를 돌본다는 세 신령 곧 삼신할머니에게 그동안 무탈하게 돌봐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뜻으로 삼신상을 차려드립니다.
또 아기에게도 무병장수하라고 목에 명주실 타래를 걸어주기도 하지요. 또 이날은 백일 떡을 친척과 이웃에 돌렸는데 100명과 나눠 먹어야 아기가 명(命) 곧 목숨을 사서 백수(百壽) 곧 오래 산다고 믿었습니다.
백일 떡은 백설기, 수수팥떡, 인절미, 송편 등 다양합니다. 이때 백설기는 장수를 뜻하고 정결·신선함을 나타낸 것이며, 수수팥떡은 부정을 막는 뜻이 있었지요.
또 인절미는 찹쌀로 만들어 차지고 단단하기에 끈덕지고 여물기를 비손하고, 송편은 속이 꼭 차라는 뜻을 담아 속을 넣은 것과 속이 넓으라는 의미를 준 속을 넣지 않은 것 두 가지로 만듭니다.
- 출처 /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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