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문예계

제3회 채묵회 전시장에서

백산(栢山) 2009. 11. 7. 12:22

 

제3회 채묵회 전시장.

 

 2009년 11월 1일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에서는 난(蘭) 전시회가 열려 회원들간에 입선작(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에 해당된 회원을

축하와 격려를 하는 모습을 보니 부럽다. 나도 저런 취미나 가졌더라며..하는 생각을 잠시 가져 보았다.

그러나, 아서라... 올라가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 말랬더라고...자신의 신상관리로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 주제에..무슨...

바로 옆 전시실에 제3회 채목회전이 열리고 있어 슬쩍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웬걸 이곳에서 반가운 귀한 님을 만나게 되다니...

그 분은 다름 아닌 본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문병희 작가 님이시다.

 

이 분에 대한 작품과 이야기는 다음 장으로 미루고, 촬영 여부를 물어 허락을 받은 후에 전시된 귀중한 작품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무작위로 얻어왔다. 돌아오는 길에 도록을 챙겨왔는데 내가 찍은 그림과 도록에 수록된 작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작가와 작품명이 확신이 서지 않아 도록에 실린 작품과 대충 짐작이 되는 작품만을 올리기로 했다.

 

 

제3회 채묵회 전시장 입구.

그림 우측으로는 축하 화환이 즐비한데 그림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채묵회 박종오 회장님.(현직 목회자 님이시다)

 

 

가을 길 / 박종오 작.

 

 

박종오 작.

 

 

박종오 작.

 

 

순결 / 조혜향 작.

 

 

조혜향 작.

 

 

조혜향 작.

 

 

조혜향 작.

 

 

회상 / 서지영 작.

 

 

마중물 / 박소정 작.

 

 

소망 / 김복란.

 

 *도록에 소개된 작가님들의 약력을 보니 국내에서는 쟁쟁한 작가님들이시다.

이 약력을 소개하자면 제 독수리 타이핑 솜씨로는 1박2일 정도는 소요될 것 같아... 생략함을 양해바랍니다. ^^

 

글, 그림 / 이태원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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