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함평. 천주교회. 등록문화재 제117호.

백산(栢山) 2015. 1. 2. 11:57

 

 

함평 천주교회.

 

등록문화재117호.

 

전남 함평군 함평읍 내교리 340번지.

 

 

함평 천주교회는 1949년에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한국전쟁이 일어나 북한군에 파괴되었다가 1951년에 함평을 방문한 교황 사절단의 지원으로 공사가 다시 시작되어 1952년에 완공되었다. 그 당시 완공된 함평 천주교회는 원래의 모습 그대로 현재 함평군청 앞 광로에서 약간 벗어난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붉은 벽돌이 외벽마감으로 지상 2층의 건물로 창문부분이 아치형상으로 되어있고 정면 지상 2층 상부에는 첨탑이 형성되어 있어 천주교 건축의 특징을 나타내 주고 있다. 벽돌길이는 19cm의 길이로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게 보전되어 있으며 들여쌓기나 내쌓기는 보이지 않고 일층과 이층을 구분하는 띠줄이 있어 2단적인 입면을 보이고 있다. 입구부분의 앞부분 캐노피부분이 약간 개조된 것으로 보인다. 1층은 사무공간 및 예배당으로 2층은 예배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함평 천주교회 본당 건물.

 

 

 

함평 천주교회 안내문.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17호 함평 천주교회 표찰.

 

 

 

본당 사무실.

 

 

 

함평 천주교회 본당 건물.

 

 

 

함평 천주교회 별당 건물.

 

 

 

예수 동상.

 

 

 

한국인의 신부상(김대건?).

 

 

 

아기 예수를 안은 마리아상.

 

 

*2014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