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장동사 전경.
전라남도 기념물 제109호.
전남 영암군 서호면 길촌길 61-2 (엄길리)
영암 장동사(長洞祠)는 조선(朝鮮) 숙종(肅宗) 3년(1677)에 임진왜란(壬辰倭亂) 공신(功臣)인 전몽성(全夢星: 1561∼1597)을 추모하기 위해 서호면(西湖面) 장천리(長川里) 장동마을에 창건한 사우(祠宇)로, 고종(高宗) 5년(1868) 서원철폐령(書院撤廢令)으로 훼철(毁撤)되었다가 1946년 유림(儒林)의 발의(發議)로 현재의 엄길마을에 다시 세웠다.
전몽성은 임진왜란 당시 고경명(高敬命)과 금산전투(錦山戰鬪)에 참여한 후 함평현감(咸平縣監)을 제수 받았으며, 정유재란(丁酉再亂) 당시 동생인 몽진(夢辰)· 몽태(夢台)와 첨사(僉使) 유장춘(柳長春) 등과 율치(栗峙)에서 싸운 후, 해암포(海岩浦)· 현석포전투(現石浦戰鬪)에서 전사(戰死)하였다. 후에 병조참판(兵曹參判)에 추증(追贈)되었다.
사우는 숙종 32년(1706)에 1차 중수(重修)하였으며, 영조(英祖) 52년(1776)에 전몽진을 추배(追配)하고, 헌종(憲宗) 2년(1836) 전몽태를 추배하였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영암 장동사 안내문.
장동사 외삼문인 천안문(天安門)
전사청(奠祀廳)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는 사우인 듯하다.
장동사 사우.
장동사 사우 외삼문인 천안문이 굳게 잠겨있는 바람에 내부로 출입이 불가하여 외부에서 바라본 모습.
담장너머에서 살펴 본 장동사 사우.
답사: 2015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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