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영암. 삼충각(三忠閣)

백산(栢山) 2015. 2. 13. 10:11

 

 

영암 삼충각(三忠閣) 전경.

 

전라남도 기념물 제108호.

 


전남 영암군 신북면 종오리길 28 (갈곡리) 

 

영암 삼충각(三忠閣)은 임진왜란 때 명량해전에서 순국한 박형준(1548∼1592)과 그의 아들인 박효남(1568∼1592)· 박호남(?∼1592) 등 3부자(父子)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碑)와 이를 보호하고 있는 비각(碑閣)이다.

 

조선 헌종 12년(1846)에 이 지방 유림들이 상소문을 올려 철종 11년(1860)에 지은 것이다. 고종 38년(1901)과 1932년 2차례 보수를 하였고 1946년에 다시 지었으며, 1982년 지금의 모습으로 고쳐 세웠다.

 

규모는 앞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의 간결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나라에서 이들을 충신으로 인정하면서 내려준 현판과 3기(基)의 비(碑)가 서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삼충각 안내문.

 

 

 

삼충각.

 

비각에는 박형준공과 그의 두 아들 박효남과 박호남의 3부자의 비석 3개가 세워져 있다.

 

 

 

삼충각.

 

 

 

박공형준 삼충각비.

 

 

 

박형준 현판.

 

3부자의 비석 위에 각각 현판이 따로이 붙어있다.

 

 

 

박효남 삼충각비.

 

 

 

박효남 현판.

 

 

 

박호남 삼충각비.

 

 

 

박호남 현판.

 

 

탐방: 2015년 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