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해맞이광장.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여행 둘째날 아침 숙소를 나와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어제 못 들린 호미곶으로 향했다.
일행이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경으로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주변이 한산하였다. 차에서 내린 일행들은 사진촬영도 하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다음 행선지인 경주 불국사로 향했다.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의 영일만 장기반도의 끝에 있는 곶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며, 호미곶 등대로도 유명하다.
호미곶은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南師古)가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기술하였고,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설명하였다.
김정호(金正浩)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국토 최동단을 측정하기 위해 영일만 호미곶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여, 호랑이 꼬리 부분이라고 기록하였다. 일명 동외곶(冬外串)이라고도 한다.
- 웹사이트 -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한반도를 호랑이 형상으로 비유한 모형도.
호미곶의 상징: 상생의 손.
등대박물관의 등대.
새천년기념관과 상생의 손.
햇빛 채화기.
거꾸로 가는 시계.
거꾸로 가는 시계 안내문.
새천년 기념관 전경.
연오랑세오녀상
(延烏郞細烏女像)
연오랑세오녀 안내문.
촬영: 2016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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