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나주. 구, 나주경찰서. 등록문화재 제34호.

백산(栢山) 2016. 9. 8. 09:00

 

 

나주 구, 경찰서 전경.

 

등록문화재 제34호.

 

전남 나주시 남고문로 65 (금성동) 

 

 

 

1910년 건립된 이 건물은 일본이 주권을 빼앗은 1910년에 일본이 세운 관공서 건물이다.

 

붉은 벽돌을 쌓아 만든 2층 건물로 창문과 출입구 등 건물의 외관상 중요한 부분에 흰색 페인트를 칠했으며, 수직성을 강조한 단순한 형태이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우리 국민을 억압하고 민족 운동가들에게 잔인한 고문을 행했던 곳으로, 당시 일제의 만행을 증언하고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등록문화재 제34호 구 나주경찰서.

 

대한만국 근대문화유산 문화재청 표식.

 

 

 

우측에서 본 모습.

 

 

 

현재는 각종 시민단체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사) 나주사랑시민회 사무실.

 

 

 

좌측에서 본 모습.

 

 

 

경찰서 건물 내부.

 

 

 

현재 건물 내부는 시민단체들의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후기: 일제 강점기에는 울던 아기도 일본 순사라고 하면 울음을 멈추었을 정도로 일본 순사(경찰)의 위력이 대단했다는데, 나주역에서 발생한 '나주역 댕기머리 사건'에 일본 순사들이 우리 조선 학생들을 얼마나 문초하고 고문했을지 현장을 보지 않고도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2016년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