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노적봉 여자나무(女人木)
목포시 대의동 2가 1- 120.
예전에는 노적봉 다산목이라 불렀는데, 최근에 여자나무로 바뀌었다.
여자나무(女人木) 자태.
노적봉 여자나무(女人木)
위치: 목포시 대의동 2가 1-120(유달산 노적봉)
수종: 팽나무 속 폭나무.
노적봉 여자나무(女人木)에는 다산을 이루게 한다는 전설과 함께 또 하나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명을 받은 아낙네들이 봉우리에 이엉을 덮고 군량미로 위장하던 중 생리 현상을 급히 해결하고자 바위 밑에서 볼일을 보는데 이곳을 염탐하러 온 왜군이 여자의 자태에 눈이 팔려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고 되돌아 갔으며 이를 후세에 알리고자 이 나무가 노적봉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한편 폭나무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많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 사진은 지난 2014년 4월 2일에 촬영했던 사진입니다.
2014년 4월 2일 당시의 여자나무 모습.
여자나무.
예전에 다산목으로 불릴 때의 안내문.
2017.02.03.
'목포를 돌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 유달산 '사랑의 연리지' (0) | 2017.02.15 |
---|---|
목포 유달산 오포대(午砲臺) (0) | 2017.02.14 |
목포 '고하도' 특별기획전(목포자연사박물관) (0) | 2017.01.05 |
목포자연사박물관 (0) | 2017.01.04 |
제11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 (0) | 2016.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