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백동 무궁화동산 표지판.
전남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산 72-1.
2016년 4월 9일.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무궁화동산에서 세월호 기억의 숲이 준공되었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세월호 기억의 숲'은 오드리헵번의 큰아들 션 헵번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2015년 4월 10일 착공식을 갖고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의 노란색 단풍이 드는 은행나무 306그루를 심었다. 또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기억의 벽도 설치됐다.
양수인 건축가의 설계로 설치된 '기억의 벽'은 전체적으로 거울과 같은 스테인레스스틸 'ㅅ'자 평면으로 이뤄졌다. 외부에는 304번 접힌 면이 형성돼 있고, 주름에 의해 형성된 실재하지 않는 304개의 선이 희생자를 상징한다.
각 꼭지점의 높이 476㎝는 총 탑승객 수, 325㎝는 단원고 학생 탑승객 수, 151㎝는 일반인 탑승객 수를 상징한다. 평면 높이 172㎝는 총 생존자 수, 75㎝는 단원고 생존자 수, 97㎝는 일반인의 생존자 수를 나타낸다.
기억의 벽 안쪽에는 희생자와 실종자 304명의 이름과 함께 가족, 친구들이 작성한 메시지가 새겨졌다.
- 웹사이트 -
백동 무궁화동산 <세월호 기억의 숲> 입구.
백동 무궁화동산 <세월호 기억의 숲> 조감도.
연못과 정자.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설명문.
무궁화 <불꽃>
쉼터 정자.
무궁화 <홍화랑>
무궁화 <백화립>
은행나무마다 세월호 희생자 이름과 사진이 붙어있다.
<기억의 벽> 설명문.
철제 스테인레스로 설치된 <기억의 벽>
노랑색 바탕의 현수막.
세월호 기억의 숲 안내판.
故 김관홍 잠수사 동상.
故 김관홍 잠수사 동상 안내판.
돌탑과 쉼터.
쉼터 정자와 백일홍.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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