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장흥. 소등섬과 남포마을

백산(栢山) 2019. 2. 25. 09:00

 

소등섬(小燈島)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남포길 20-10 (또는 소등섬)

 

 

 

소등섬(小燈島)

 

만조 때는 섬이 되고 간조 때는 길이 연결되어 남포마을에서 소등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이른 새벽에 일출사진을 찍으러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소등섬의 당할머니 상(像)

 

 

남포마을 어촌계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올리는 당산제와 갯제를 지내기 위해 소등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간조기에는 남포마을에서 소등섬으로 도보로 건너 갈 수 있다.

 

 

소등섬 유래 안내문.

 

먼바다에 고기잡이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하여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 귀환하기를 빌었다 하여 소등섬이라 부르고 있다 한다.

 

 

남포마을 안내 해설판.

 

남포마을의 개촌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0여 년 정도로 오래된 갯마을로서 소등섬을 배경으로 득량만에서 떠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촬영하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이들에게 잠 잘 곳의 민박집과 이곳에서 생산되는 석화(굴)구이 먹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남포마을에서는 민박 겸 '남포 자연산 석화구이'를 11월부터 3월사이에 판매하고 있다.

 

 

민박 겸 굴(석화)구이 판매장.

 

 

굴구이 판매 하우스.

 

 

굴구이 판매 하우스.

 

 

남포마을 입구에 자리한 '정남진(正南津)' 표지석.

 

 

대한민국 '정남진(正南津)' 안내 표지석.

 

 

영화의 고향 '축제' 촬영장소 기념비.

 

이청준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한 '축제'를 임권택 감독 작품으로 제작된 곳이기도 하다.

 

 

 

201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