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해남. 해월루(海月樓)

백산(栢山) 2020. 10. 26. 09:00

해월루(海月樓) 입구.

 

 

 

전남 해남군 북평면 한밭등길 20-1 (남창리 220)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바닷가의 한적한 동네를 걷다 보면 '해월루(海月樓)'라는 기와집 건물이 나타나는데, 해월루는 왜구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달랑진이 설진되었던 수군의 정박 장소이자, 제주를 오가던 사신들이 머물렀던 객사라고 한다.

 

달량진 외변은 1483년과 1552년. 그리고 1555년에 3차례나 왜구가 남해안 일대 고을마다 침탈하여 많은 피해를 주어 달량진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또한, 해남은 일찍부터 제주도로 향하는 주요한 관문이자, 해월루는 달량진의 책임자인 수군 만호 장군이 머물던 장소였다고 한다.

 

 

 

해월루.

 

 

해월루.

 

 

 해월루 현판.

 

 

     해월루에서 바라본 바닷가 달랑진성 이정표.

 

 

해월루 안내문.

 

 

해월루에서 바라본 완도대교. 다리를 건너면 해남땅이다.

 

 

 해월루 앞 바닷가는 강태공들의 낚시터로 유명하다.

 

 

   해월루 아래 바닷가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2020.09.13.